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16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증가대책의 일환으로 Kdb생명(금호생명)과 신생아 및 입양영아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원받는 아이는 청도군에서 출생한 둘째아이상의 신생아와 결혼이주여성 및 기초생활수급자의 첫째아이 이상이며 출생아가 18세까지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각종 재해 사고나 희귀질환 치료비 등의 건강보험료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생 시 첫째아이 3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300만원의 출산양육지원금과 출산축하용품지원, 저소득층 교육비지원 및 다자녀가정 지원 등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인구증가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단체, 사회단체, 상공인, 향우회, 귀농인,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청도군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개발촉진지구지정, 신화랑 풍류 체험벨트 조성, 천연가스 공급,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방문학교 육성, 천연가스 공급 등의 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총력을 펼치고 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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