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중근)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북도 평가에서 도내 우수군에 선정됐다. 이번훈련은 지난 5월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15개 중앙부처와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가 모두 실시한 재난대응훈련으로 대규모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난과 화재, 테러 등 인적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시스템훈련과 이와 연계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으로 실시됐다. 청도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메시지 처리와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212호로 지정된 화양읍 서상리 도주관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참여와 현장지휘소 설치, 주민대피, 문화재반출, 응급 의료소운영 등 문화재 화재 대응훈련을 현실감 있게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최우수 시에는 영천기가 선정되고 우수군은 청도군이 각각 선정돼 오는 10월 중 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의 재난방지대응에 만전을 기해 재난으로부터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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