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 동국참사람봉사단(단장 박상범)은 23일부터 오는 1월 1일까지 9박 10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람봉사단은 지난 21일 오후 3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건학 이념인 자비를 실천하며 참사람으로 거듭나겠다는 봉사단의 의지를 다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캄보디아 해외 봉사 활동은 올해로 2년째로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의회(의장 김일헌)는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173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했으며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2년도 새해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독성시험)센터(센터장 허용 교수)는 오는 27~28일 대구가톨릭대에서 반복투여독성시험의 독성해석에 대한 워크숍을 갖는다. 한국CRO(비임상시험수탁연구기관)협회 주최, 대구가톨릭대 주관으로 열리는 이 워크숍에는 국내 GLP기관의 반복투여독성시험의 시험책임자 및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독성평가에 대한 강의를 듣고 독성해석 실습과 발표 등을 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GLP센터는 반복투여독성시험의 수행과 독성해석에 대한 선진화 분석기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정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청, 농촌진흥청,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독성시험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경주시의 관광 르네상스시대였다. 경주 역사상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연 의미 있는 한해로 지난 11월 말 기준 관광객은 1천43만3천명(내국인990만명, 외국인53만3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KTX신경주역 개통으로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을 찾는 관광객도 등재 전인 2009년 같은 기간을 비교하면 20만명 가까이 증가해 지난 11월 말 기준, 37만명이 방문했다.
경주시청 경제진흥과 자원봉사단은 지난 17일 주말을 맞이해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소재 예티쉼터를 찾아 1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는 장애인단기보호시설 및 주간보호시설로 돼 있으며, 현재 22여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주 월성원전본부(본부장 이용태)는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일 경북도경주교육지원청 육상부에 480만원 상당의 동계 훈련복을 지원했다.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월성원전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주문화재단은 경주시 지역에 소재한 국악단체들과 비보이 팝핀현준, 신세대 소리꾼 박애리 씨,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박상진 교수 등을 초청, ‘경주국악 송년한마당’을 23일 저녁 7시 30분 경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경주국악 송년한마당’은 경주지역의 많은 국악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화합을 도모하고, 경연의 장을 열어 한 단계 성숙된 공연문화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정순임·박덕화·주영희 등 지역의 국악 원로들이 직접 참여하며, 한국국악협회 경주지부에서 여러 단체들의 뜻을 모아주었다.
한수원 본사 이전 문제가 경주지역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21일 오전 청와대를 비롯한 국무총리실, 지식경제부, 한수원 등에 '한수원 본사 조기이전'을 촉구하는 정식 공문을 발송해 귀추가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2005년 11월 경주시가 방폐장을 유치함으로써 방폐장 특별법 제17조에 따라 한수원 본사가 방폐장 실시계획 인가(2007년 7월12일)후 3년(2010년 7월11일)내 경주로 이전 완료토록 돼 있다는 것이다.
경주시 보건소는 2012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2005년생으로 초등학교에 취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이 필요한 MMR(홍역·볼거리·풍진), 소아마비, DTap, 일본뇌염 등 4종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예방 접종 감염병에 대한 방어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경주시 황성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평생을 교직에 봉직한 지분으로 지난 16일 경주 지역의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경주시 장학회에 기탁해 화제다.
지난 20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과장 윤광서) 직원 10명은 ‘연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를 실천하기 위해 화북면 독거노인 및 부녀세대 2호를 방문하여 겨울내복과 영천의 특산품 조양쌀을 전달하고 연탄재 나르기 등 집안청소 돕기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경주소방서(서장 이태형) 동부119안전센터는 21일 흥무초등학교(경주시 성건동 소재)에서 교직원 및 전교학생 315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응급 상황에서의 위기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피난대피훈련 및 환자발생시 대처방법, 옥내소화전 등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조기진압훈련, 자체소방대임무 확인 및 직원 소방안전교육 등을 체험위주로 중점 실시했다.
경주시 중앙시장 부녀회(회장 권순도) 회원들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나게 될 이웃들에게 맛깔스럽고 정성스럽게 담은 김장김치를 3년째 나눠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중앙시장 부녀회 회원 일동은 올 9월에 열린 한우축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으로 정성을 담아 담근 사랑의 김치 180포기(115통)을 준비해 지난 20일 오후 중앙시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제55회 행정고시 국제통상직 수석합격자 황소현 씨(연세대 중어중문학과 졸업, 30세)가 지난 21일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장학기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경마공원추진단(단장 박효순)은 21일 농촌의 활력증진과 농촌체험의 소중한 기회제공을 통해 농촌과 행정이 더불어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금호읍 오계2리(이장 조성현)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에서는 마을과 담당부서 소개를 하고 자매결연서 서명 등 소박하게 결연식을 진행하고, 마을회관에 필요한 물품(휴지,국수,커피)을 전달하였으며, 섹스폰동호회 섹스폰 연주로 마을주민과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말 어려운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을에 어려운 이웃을 위위해 라면과 국수를 전달하는등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성을 실천하였으며, 특히 독거 노인댁을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도 마련해 주었다.
다사다난했던 2011년 한해가 벌써 저물어가고 있다. 본지는 2011년 경주시정 성과들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신년 계획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2011년 시정성과를 6개 분야(경제 산업·문화 관광·농어촌·지역개발 및 환경·보건 복지·교육 스포츠행정)로 나눠 첫 번째 순서로 경제부분 성과를 되돌아본다. <편집자 주>
경주시 불국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두현)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3일 지역 경로당 22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국수 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두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경로당 방문행사 의미를 밝혔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타)은 지난 16일 오후 복지관강당에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림하모니' 우쿨렐레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에서 지원하고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해 진행됐다.
'경주천년한우' 브랜드가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후원과 축산물 품질평가원이 선정한 2012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에 선정됐다. '경주천년한우'는 전통과 안전성을 부각시켜 주목을 받고 있는 소비자시민모임이 뽑은 올해의 우수축산물로 뽑혔다.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연경)서 주관하고 영천시와 성덕대학, 금호공공도서관, 재경영천향우회(회장 김홍주)가 후원하는 “제3회 다문화한마당 페스티벌”이 20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에 거주하는 400세대 1,00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명랑운동회, 다문화부부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다문화 체험부스 운영 등 다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