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공단이 본사 사옥 부지를 경주시 배동 일대 서라벌광장 일대 2만평방미터 부지에 373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4년 말까지 건립키로 최종 확정했다. 7일 오후 이용래 방폐공단 부이사장 등 관계자는 전날 시의회의 항의 방문에 따른 자세한 보고를 위해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 경주개 동경이 보존협회(협회장 최석규)는 7일 토종견인 경주개 동경이의 유전형질과 종 보존대책에 대한 심포지엄과 혈통이 고정된 표준형 경주개 동경이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주개 동경이 연구팀(책임연구원 이은우 박사)이 진돗개, 삽살개, 풍산개, 불개 등의 우리나라 토종개 5품종과 외래견종 셰퍼드, 골든 레트리버, 보더 콜리 등 7품종 400여두의 혈액을 채취해 유전학적인 특성과 차별성을 분석한 결과를 경주개 동경이는 한국 토종개의 품종에 속하며, 현존하는 한국 토종개와는 유전형질이 다른 새로운 견종임을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 주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협찬, 경북도 등이 후원하는 2011년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이 9일 오후 6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동리문학상은 소설가 최인호(66·사진) 씨의 장편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가 목월문학상에는 시인 조정권(62·사진) 씨의 시집 ‘고요로의 초대’가 선정됐다.
경주 문화청년회(회장 주석호)는 7일 연말연시를 맞아 따뚯한 겨울나기를 위해 경주시 안강읍 김 모(84) 독거노인을 비롯한 경주시 관내 12세대에 연탄 3,000장(150만원상당)을 전달하며 격려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문화청년회는 그동안 북천 자연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 왔다.
경주시는 9일 동궁의 중건과 정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경주보문단지 내 교원드림센터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사)한국전통조경학회에서 공동주관해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신라 동궁 정비를 위해 학술적 고증과 이론적 뒷받침을 공유하고,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를 통해 신라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임 조강식(40) 경주지구청년회의소 제46대 회장은 "도전하는 청년정신으로 다시 서는 경주JC"를 위해 겸손하고 겸허한 자세로 신의를 중시하는 청년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전하는 청년정신으로 다시 서는 경주 JC'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출범한 경주청년회의소는 7일 오후 5시 30분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김일헌 경주시의회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경주지구JC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대 조강식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경일대학교는 ㈔중소기업이업종대구경북연합회와 지난 6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김병하 교무처장, 부기동 기획처장, 한웅 취업지원센터장, 이진춘 경영학부장, 김원연 (사)중소기업이업종대구경북연합회장, 김환식 직전회장, 이장우 사무총장, 김태진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우진하)은 2011 학교폭력, 안전사고없는 학교만들기 및 청소년보호 범시민 합동캠페인 을 8일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지구생활지도위원장교(선덕여고)가 주관하고 경주시청, 경주경찰서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신라중학교 강당에서 40분간 개회식과 우리의 다짐 결의문을 남?여 고등학생과 경주지역 생활지도협의회(교사, 경주시청)가 낭독을 하고, 북천교를 지나 경주역에 이르기까지 경주경찰서의 가두방송과 경주공고 관악부,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가 시가행진을 벌이며, 어깨띠, 현수막, 홍보물 등을 통한 계도활동을 벌인다.
경주시보건소는 7일 오후 보건교육장에서 고혈압ㆍ당뇨환자 및 가족, 보건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관리예방 대체운동방법 강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동국대학 경주병원 심장내과 나득영 교수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ㆍ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압 및 혈당 바로 알기 등을 강의 내용으로 강좌가 진행됐다.
2011년도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경주노인대학(학장 김수광) 제29기 졸업식이 7일 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박병훈도의원, 조길조 행정동우회장, 윤의홍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장, 배용길 경주공원묘원 이사장, 김귀애 고려수지침 경주시지회장, 기관 단체장, 졸업생 가족·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가 한수원 본사 이전 문제를 두고 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방폐공단 본사 부지 선정과 관련해 또 시끄럽다. 외면적으로는 경주시의회가 방폐공단이 부지선정을 하면서 의회나 주민과의 사전 상의 없이 결정한 것에 대해 반발하는 것 같다. 시의회는 방폐공단이 본사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가 경주의 관문이기 때문에 이미지 손상이 우려되고 서라벌 광장의 조성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에 방폐공단이 본사 건립을 추진하는 지역이 맞지 않다는 주장을 하면서 항의 방문과 시의회 보고까지 받았다. 이에 대해 방폐공단측은 본사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적지가 서라벌 광장 일대였기 때문에 결정하게 됐다는 주장이다.
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 간호과(학과장 김헌경)는 지난 5일 원석컨벤션홀에서 제 25회 간호메달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김재홍 서라벌대학 총장, 고순희 경상북도 간호사회 회장, 이경섭 동국대경주병원 병원장, 김미영 간호과 총동문회 운영이사, 간호과 재학생 및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각계 각층에서 김장나눔 행사가 열려 경주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주시 외동읍 죽동리 임정사(주지 이장희)는 쌀쌀한 날씨 속에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신도 200여명이 4일간 김장김치를 담궜다. 임정사의 김장 행사는 올해 12년째로 많은 임정사 신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올해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나눔 행사로써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에너지 R&D성과확산 및 인력양성 기반구축을 위한 '2011대한민국 에너지R&D종합성과 대전'이 열렸다.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으로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2011대한민국 에너지R&D종합성과 대전'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련대학, 연구소, 대중소기업 등 R&D과제수행자를 비롯한 인력양성 담당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방폐공단이 본사 사옥 부지를 경주시 배동 일대 만남의 광장 동편에 조성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자 경주시의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6일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방폐공단이 최근 본사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본사 부지를 경주의 관문인 만남의 광장 인근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미학을 몸소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6일 영천시 비영리자원봉사단체인 나눔자리봉사회(회장 전호열)는 독거노인들과 결손아동들을 대상으로 직접 담은 김장김치300포기와 20kg쌀 10포 등을 전달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무료급식봉사와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는 이들은, 무료급식 이외에도 매주 결손아동들을 위해 생활관리와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있고, 독거노인들과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와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까지 광범위하게 펼치고 있다.
경주지역 총선 후보자들의 한나라당 입당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손동진 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최근 한나라당 경북도당에 입당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총장은 "지난 26년간 고향에서 제자양성과 대학발전에 힘써왔으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경주지역 총선 후보자들의 한나라당 입당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손동진 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최근 한나라당 경북도당에 입당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총장은 "지난 26년간 고향에서 제자양성과 대학발전에 힘써왔으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경주 문화청년회(회장 주석호)는 지역에서 20년째 불우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1990년도 창립한 문화청년회는 회원140명과 특우회 60명 총200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원 모두는 자랑스러운 경주의 지킴이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8월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간 155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 모았던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주제공연 ‘플라잉(FLYing)’이 수출길에 오르는 등 경주엑스포의 ‘글로벌 킬러콘텐츠’ 육성 전략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엑스포기간이었던 올해 9월초 싱가포르 공영방송인 ‘미디어콥(MediaCorp)’측에서 엑스포를 방문해 플라잉을 관람한 후 즉석에서 내년 11월 싱가포르 초청공연을 제안했고 조만간 계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