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제1회 인구의 날’ 기념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전국‘일·가정 균형 경진대회’에서 경주시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일·가정 균형 경진대회’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파급영향에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기업과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저 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저 출산 고령화 사회에 민간참여 유도에 목적을 두고 있다
40년간 이어온 경주신라문화재를 앞두고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경주시는 특별한 개막제를 준비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제40회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와 길놀이를 위해 ‘신라천년의 소리와 몸짓’이란 주제로 1000명 참여하는 대규모 군무와 길놀이를 통해 최초의 음악기관인 음성서를 설치한 신라의 역사적 자부심과 경주시민들의 역동적인 힘을 대외적으로 과시할 계획을 밝혔다.
청도경찰서는 12일 농번기에 빈 농가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61·경남 밀양시)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4일 오전 10시께 청도군 이서면 김모(65·여)씨 집에 몰래 들어가 129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훔치는 등 2010년부터 최근까지 2년여 동안 청도, 밀양지역의 빈 농가를 돌아다니며 60여차례 걸쳐 4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경찰 검문을 피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물건을 훔치다 동네 주민에게 발각되면 "전기수리공"이라고 둘러댔고, CCTV가 설치된 곳에서는 마스크와 헬멧을 써 경찰 추적을 따돌렸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2009년 9월 절도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질병으로 형집행이 정지돼 출소한 뒤 행방을 감춰 수배된 상태"라고 말했다. 사회부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내 고장의 맑은 물 사랑실천 이야기 주제의 청소년·주부 대상으로 생활 수기를 공모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내 고향의 맑은 물을 보전하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제14회 내 고향 물살리기 실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도소싸움경기장이 꾸준한 매출 증가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3억2000만원의 수익을 올리며 정상화를 위한 가속도에 더욱 탄력을 가했다.
대구가톨릭대 GLP센터(센터장 박영철 교수)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수행하는 '유해물질의 인체노출안전기준'을 설정하는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GLP센터는 2008년 중국에서 발생한 분유 파동의 원인물질인 멜라민(melamine)과 환경호르몬인 다염화바이페닐(polychlorinated biphenyl : PCB) 등을 포함한 6종류의 물질에 대한 인체노출안전기준을 설정하는 데 참여한다. 유해물질의 인체노출 안전기준이란 식품 중에 오염되거나 공정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첨가된 유해물질을 사람이 일생 동안 섭취하여도 독성 또는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는 용량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식품 중 유해물질의 인체 노출은 용량 정도에 따라 위해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검출 자체만으로도 사회적 논란을 가져오며, 안전신뢰도 하락에 따른 소비자 불안 및 기피현상 등 사회적 갈등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
경산시립박물관(관장 조찬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제7기 어린이 삼성현학교”를 운영한다. 경산시립박물관 어린이 삼성현학교는 매년 초등학생 방학기간에 맞춰 운영되는 박물관 전통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삼성현은 경산에서 태어나신 원효?설총?일연 세 분 성현을 가르킨다. 이번 제7기 어린이 삼성현학교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되는데, 박물관 큐레이터로부터 듣는 전시유물 해설과 더불어 머그컵에 삼성현 만화그리기, 한지공예, 부채에 전시유물그리기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7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gbgs.go.kr)를 통해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경산시 소재 초등학생 3~6학년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인 불국사가 ‘제1회 템플스테이 여름수련회’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개최한다. 불국사는 경주동국대와 함께하는 여름수련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어린이들의 축제로 유명한 핼러윈 축제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잭오랜턴(Jack O'Lantern)은 속을 도려낸 큰 호박에 악마의 얼굴 모습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고정시켜 놓는다. 이 핼러윈에 사용하는 맘모스(호박초롱 등 장식용 사용) 호박이 최근 보문동 한 농가에서 자라 농가 주인 조 내근(61세)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경주시 ‘농업테마파크’ 내 건립될 예정인 화조원이 국내 최초로 사계절 체험형으로 조성돼 역사·문화 관광도시와 병행하는 체험관광으로 외국 관광객 또한 적극 유치할 수 있는 경주의 새로운 문화공간 메카로 조성 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와 (주)경주 버드파크는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내 최초 사계절 체험형 화조원 조성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 포도밭 내 농막에서 지난 10일 저녁 9시29분께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농막 및 가재도구가 소실돼 8백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형기 기자
경주시 황성동장 방종관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제45회 경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성주군 성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창단 13년째를 맞이한 흥무초등학교(교장 이건호) 태권도부가 금3, 은2, 동1를 획득하여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재활용품,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는 알뜰시장이 최근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수강생들 대상으로 열려 수익금을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생학습문화센터는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센터 수강생을 대상으로 문화센터 내 봉사단체인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운영한 ‘알뜰살뜰마당’ 수익금 100만원을 지난 6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2가구를 방문해 각50만원씩 전달했다.
최근 고리1호기 전력공급 중단관련 보고 은폐사건, 연속된 비리적발 등에 대응해 정부(지식경제부 및 원자력안전위원회)차원의 ‘원전 운영 개선 종합대책’이 수립·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부패근절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김균섭 사장을 비롯해 모든 간부와 전 직원은 부패근절 차원에서 '청렴 사직서'를 이번 주까지 제출한 뒤 비리가 적발될 경우 사유나 금액과 무관하게 즉시 해임된다고 밝혔다. 또한 토착비리 척결을 위해 동일사업소 장기근무자에 대한 순환보직을 정례화 할 수 있도록 사규를 신속히 개정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 문제가 됐던 고리 1호기 은폐 및 납품비리 사건 당사자의 사법적 처벌 이외에 상급자에 대해서도 추가로 엄중한 인사조치를 단행키로 했다. 아울러 한수원은 회사 경영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경영쇄신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수원 김 사장은 “이번 한수원 직원들의 납품비리 사건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통렬히 반성하고 간절히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번‘경영쇄신안’의 추진 안 마련과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고 있음을 10일 밝혔다.
경산시 공보전산과장 김대길, 공보계장 강인구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지사(지사장 김진관)는 내 고향의 물을 깨끗하게 보전해 쾌적한 농어촌환경을 조성코자 오는 9월 14일까지“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 전국 학생?주부 실천 수기”를 공모한다. 주제는“일상생활에서 경험한 물 사랑 실천 이야기”로 수질 보전활동 체험이야기, 우리 동네 저수지 탐방기, 환경동아리 활동 참여이야기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작성하면 된다. 응모부문은 초·중·고등부, 주부 등이며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발하여 표창 및 장학금이 수여되며, 응모실적이 많거나 수상작품을 많이 배출한 학교 및 지도교사에게도 단체상과 지도교사상을 수여 할 계획이다. 접수는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및 지역본부나 경산지사로 우편접수 또는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 홈페이지(http://smilewater.ekr.or.kr)를 통해 응모 가능 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산지사 유지관리팀(전화053-819-6022)에 문의 하면 된다.
경산 진량 선화리 461-1외 11필지에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 64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사는 지역 최초로 경산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에서 시행하고 시공예정사는 서희건설이,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에서 관리해 주목 할만하다. 2012년 2월에 전필지 지주와 토지계약승계 및 사업동의서 체결 및 한국자산신탁과 대리사무약정체결, 2012년 3월 서희건설과 도급약정체결, 2012년 7월5일 주택전시관(모델하우스)을 개관해 홍보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착공예정이며 2015년 6월 입주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행사인 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사업부지가 전필지 계약완료 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시공사는 국내 도급순위 35위인 서희건설이 도급약정체결 했다. 가장 중요한 자금관리를 한국자산신탁에서 관리해 만일, 사업진행이 안될 경우 조합원들이 기 납부한 금액을 전액 환불되어 조합원의 피해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서희스타힐스 모델하우스관계자는 주변시세가 3.3m²당 550~610만원대에 비해 이번 건설예정인 서희스타힐스는 발코니확장, 시스템샷시를 분양가에 포함해서 510만원(업무추진비포함시-545만원미만)대에 분양해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경주지역의 청정하천으로 각광받는 산내면 동창천에는 해마다 하절기 무더위를 피해 많은 인파들이 찾고 있는 지역 대표적인 피서지 이다. 이 곳 산내면 동창천 청룡폭포가 있는 하천에는 경주시가 지난해 친환경생태 체험장으로 조성하고자 ‘다슬기 방류행사’를 추진해 피서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영천북안면과 경주간 국도4호선을 달리다 보면 영천 만불사를 지나 경주시 서면에 접하게 된다. 이곳 구 국도와 마주하는 중앙에 잘 정돈되고 예쁜 자태를 자랑하는 재철 꽃들이 이방인과 지역인에게 볼거리를 자랑하며 길을 지나는 이들을 반갑게 맞는다. 이곳을 벗어나 서면으로 내리는 I.c에 접어들면 푸른 소나무와 크고 작은 나무와 꽃들이 잘어우러진 소공원들이 눈길을 끈다. 이것들 모두가 한 공무원의 끈임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