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지역자활센터 평가”결과 영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김태윤)가“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부상으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2천900만원의 운영비 지원, 3년간 보건복지부의 지도?점검을 면제 받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도시형 126, 도농복합형 55, 농촌형 66)를 대상으로 2012년 자활센터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이며, 영주지역자활센터는 도농복합형 유형에서 상위 10%이내(5개소)에 포함됐다. 보건복지부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의 자립을 위한 맞춤형 자활경로 제공을 위해, 민간 인프라인 지역자활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에 대하여는 인증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하여 자활센터운영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로 될 것으로 보고있다. 영주지역자활센터는 2000년도에 발족되어 센터장을 포함해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로부터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받아 운영하면서 8개 사업단에 100여명의 수급자에게 자립을 위한 근로를 실시하고 있다.장영우 기자
대구 북구청은 일반주택 밀집지역인 북구 대현동과 관음동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2개소를 신규로 조성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와 안정농협(황갑식 조합장)은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조기햅쌀을 생산하기 위해 5월 5일 첫 이앙한 벼를 12일 장수면 화기리 이시욱(0.3ha)씨의 논을 시작으로 첫 벼베기를 시작했다. 815(광복쌀) 생산단지는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재배한 것으로 쌀값 하락에 따른 벼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영주 이미지를 브랜드화 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자 영주시 관내에 조운벼와 태봉벼(17농가) 재배단지 30ha를 조성했다. 8월 15일을 전후해 생산되는 벼는 4kg, 5kg단위로 포장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계획이며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안정농협에서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매년 추석절이 당겨지거나 늦춰져 추석맞이 햅쌀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금년부터는 매년 8월 15일을 기점으로 햅쌀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으로 추석때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각종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시행 교육'을 하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안전행정부에서 보급한 제도로 새 정부의 '청렴하고 깨끗한 정부 구현' 국정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또 업무처리 과정에서 비리 등의 사전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상시 확인 점검해 투명성을 담보하는 과정으로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 패러다임을 전환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향상하게 된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의 3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관리(e-호조), 지방세 정보, 세외수입정보, 지방행정정보(새올행정), 지방인사정보시스템(인사랑)의 5대 행정정보시스템 간 자료를 연계해 예방행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전산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부당하게 처리된 업무를 자동으로 알려 스스로 시정 조치토록 함으로써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자기진단 제도는 인허가 등 비 전산처리 업무 중 비리 개연성이 있는 업무를 부서별로 선정해 스스로 진단하는 제도다. 공직윤리 관리는 부서별, 개인별 공직윤리 실천 실적을 관리해 청렴한 공직 윤리관 확립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 위원회와 청백-e, 자기진단, 공직윤리관리 등 3개의 실무위원회를 구성, 업무추진 상황을 수시로 컨트롤해 이 제도를 조기 정착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 영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013 우수한옥체험숙박시설 '한옥스테이' 인증 심사 결과"를 지난 9일 발표하면서, 영주시에서는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물어 시청 담당 부서를 중징계하라는 시민의 비난이 들끓고 있다. '한옥스테이' 인증은 한국관광공사의 한옥숙박시설 활성화 첫 사업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았다. 서류심사 및 현장검증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한옥숙박업체로 국내외관광객에게 자신 있게 홍보할 수 있는 모범업체 선정이라는 큰 의미를 두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비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주시는 신규로 선정된 전국 128개 업체 가운데 단 2곳(한국선비문화수련원, 선비촌)이 포함되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보였다. 반면, 이웃 지자체인 안동시는 30개소를 지정 받았고 경북 북부 지역의 봉화군과 청송군 등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안동 김씨 종택 양소당과 봉화 권진사댁(성암고택), 청송 창실고택 등을 비롯해 다른 지자체는 대부분 현재 '한옥체험업'으로 등록·활용하고 있는 민간 위주의 한옥이 선정됐지만 영주시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과 선비촌 같이 대규모 예산을 들여 조성한 곳 외에는 선정된 곳이 없다. 시가 그만큼 사안을 직시하지 못하고 조직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것은 물론, 기존 한옥체험시설을 제대로 활용·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질책도 따르고 있다. '한옥체험업'이란 한옥(주요 구조부가 목조구조로서 한식 기와 등을 사용한 건축물 중 고유의 전통미를 간직하고 있는 건축물과 그 부속시설을 말한다)에 숙박 체험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으로서 관할 지자체가 지정·등록한다. 영주시에는 17개 등록 업체가 있다. 이번 '한옥스테이' 인증 자격을 보면 '한옥체험업' 등록 업체로서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심사기준 필수조건도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업체', '한 종류 이상의 전통문화(예술, 문화, 음식, 가사 등) 체험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업체', '욕실이나 샤워시설이 있는 업체', '건축물 대장상 위반 건축물이나 노후 불량 건물이 아닌 업체' 로서 가장 초보적인 사항들이었다. '한옥 스테이' 인증은 매년 시행될 예정으로 인증 기간은 2년이다. 매년 갱신 심사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며 인증기간 동안 인증마크(한옥 스테이 BI 사용 및 인증 현판 지원), 관광공사 한옥 홈페이지(국, 영, 일, 중 번안)에 한옥 인증업체 정보 게재, 한옥 스테이 홍보 책자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신청 과정에서 영주시는 대상 업체에 달랑 안내 공문 한 장 보낸 것이 전부였다"며 "이번 사태는 결국, 제 손에 있는 것도 위계상의 단체장 지시가 아니면 거들떠보지 않는 공무원들의 안일한 복지부동의 단편으로서 엄정한 처벌을 통해 반드시 경종을 울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우 기자
영주시 예비사회적기업인 (사) 소백산천연염색협회(대표 남옥선)는 6일 영주희망나눔 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새희망힐링스 합창단에 풍기인견 합창단복을 전달했다. 새희망힐링스 합창단은 요양원 입소자들이 음악 프로그램을 치료를 통한 계기로 합창단이 지난 5월에 합창단이 구성되어 올 연말 공연개최를 준비 중이다. 소백산천연염색협회는 풍기인견에 천연염색을 더하여 아름답고 가능적인 합창단복 52벌을 제작하여 전달했다. 이 단체는 천연염색 체험교실 운영 및 지역주민과 고령자 등의 취약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장영우 기자
영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휴가철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한다. 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인 풍기 희방계곡, 삼가리 계곡, 선비촌 주변, 부석사 상가지구 및 문수면 무섬마을 주변의 숙박업소 및 요식업소 21개소에 대해 사전 물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물가 동향을 확인했으며 휴가의 절정기가 될 이달 한 달간은 4개조 8명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단속반을 투입, 이들 업소에 대한 요금 과다인상 및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물가안정을 위해 시청 경제활성화팀내에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설치 및 운영함으로써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에 대해 현장대응 등 강력한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업체의 자율적인 자정 노력을 강조하며 시의 이미지를 내가 만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들을 맞이해 줄 것"을 당부했다.장영우 기자
의성소방서(서장 권오한)는 연말까지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취약대상 12개소에 대해‘CEO 안전 통화제’를 추진한다. ‘CEO 안전 통화제’란 경영주(CEO)의 안전관리 업무 참여로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분야 투자를 활성화 하는 등 최적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시책으로, 소방서장과 경영주(건축주 포함)간 정기적인 전화통화를 통해, 안전시설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 분야의 가치 고양과 자율안전문화 확산해 나가는 사업이다. 한편 권오한 소방서장은 시기별·계절별 위험요소와 대상을 선정해 CEO와의 맞춤형 안전통화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 기업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안전관리의 실질적인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규 기자
영주시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을 상대로 5일 열기로 한 '청문'이 행정절차법 규정에 위배돼 원천무효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등에 따르면 영주시는 지난달 23일 행정절차법 제21조제2항에 따라 위·수탁 협약해지에 따른 처분사전통지서(청문실시통지서)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측에 보내고 의견제출 등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당사자가 공개를 신청하거나 청문주재자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공개할 수 있다'는 행정절차법 제30조(청문의 공개) 법규정이 무시됐고 제28조에는 청문주재자가 독립해 공정하게 공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 또한 영주시는 지키지 않았다.
영주시 풍기온천 단지에 위치한 '인삼박물관' 관람 시간이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연장 시간은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3시간 연장하게 되며, 주간과 동일하게 전시관람 및 체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야간 7시와 주말 2시에는 100석 규모의 다목적강당(영상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판타지SF물 등 가족오락영화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인삼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인삼을 주제로 한 박물관으로서 고려인삼의 명성과 인삼재배의 역사, 산삼과 관련된 전설들, 풍기인삼의 효능과 우수성, 그리고 약효와 복용법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전시관이다. 이곳에는‘인삼밭 만들기’,‘절벽에서 산삼캐기’,‘인삼캐기 모래놀이터’,‘어린이 도서관’등의 각종 실내 체험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인삼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인삼박물관'이 있는‘영주소백산온천휴양단지(풍기읍 죽령로 1378번지)’에는 무료 이용이 가능한‘소백산온천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 휴가기간 영주와 소백산을 찾는 피서객들이 각종 편의시설을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이용안내는 인삼박물관(054-639-7686) 또는 영주시청(054-634-3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우 기자
영주에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통합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30일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시 가흥동 신도시내 6천㎡ 부지에, 120억원의 사업비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천200㎡ 규모로 자료실 등을 갖춘 공공도서관을 건립, 2016년 2월 개관한다.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은 시와 경북교육청이 함께하는 것으로 김주영 시장과 이제길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간 영주공공도서관 통합 신축과 운영 관리에 관한 합의 각서를 체결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낡고 협소한 시립도서관과 도립도서관을 통합도서관으로 신축해 지역주민의 정보 이용과 문화 활동 및 독서활동, 평생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통합도서관 건립으로 시는 운영비와 인건비를 절감하고 교육청은 현대적이고 규모화 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확보하게 돼 양 기관이 서로 윈윈(win-win)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우수한 시설의 독서환경과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게 돼 교육문화 서비스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영우 기자
경북 영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지난 설 시즌에 출시하여 소비자의호평을 받은 영주사과?나주배 혼합세트 “홍동백서” 후속 마케팅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만났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호남 기쁨 창조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유통업체, 양 지자체, APC, 컨설팅업체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통하여 추석 명절 신선과실 및 사과?배 혼합세트 판매전략, 소비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및 맞춤형 포장재 개발, 공동 판촉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하여 사업이 조기에 안착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영주시와 나주시 양 지역 관계자들은 설 명절에 출시한 “홍동백서” 판매업체인 이마트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유통업체 및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 개발로 혼합세트 판매량을 확대하여 과일 소비시장에서 영주사과와 나주배 혼합세트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생산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 추석명절에 나주배?영주사과 혼합세트 판매 확대를 위한 유통업체 입점 방안,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소포장재 개발 진행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오는 10월 하순~11월 초순경 서울에서 공동 판촉 및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소비자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을 통해 확정하는 등 정례 협의회 및 사안별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공동 마케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풍기읍은 지난 25일 오전11시 풍기읍사무소에서 조선시대 삼재불입지지(三災不入之地)흉년, 전염병, 전쟁이 들어올 수 없은 곳으로 알려진 정감록의 십승지 지역 11개 읍?면장협의최인 조선십승지 읍면장협의회을 개최했다.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는 전국 각 십승지의 읍면장이 상호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 6월 영주시 풍기읍장의 제안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회의는 영주시 풍기읍에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십승지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협의회에는 영주시 풍기읍, 봉화군 춘양면, 보은군 속리산면, 상주시 화북면, 남원시 운봉읍, 예천군 용문면, 공주시 유구읍, 영월군 영월읍, 무주군 무풍면, 부안군 변산면, 합천군 가야면으로 11개 시?군 읍?면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과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회의를 마친 후에는 소수서원, 선비촌, 풍기인삼박물관을 방문했다. 조 읍장은 “이번 모임에서 논의된 연계협력사업의 성공과 미래지향적인 공동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7까지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거리 관광홍보전을 개최한다. 백두대간 인근 중부내륙중심권 6개시군 (영주, 봉화, 제천, 단양, 영월, 평창)관광분야 행정협력회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홍보전은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백두대간권의 청정자연과 문화자원, 특산물, 먹거리 등을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주민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서 휴가로서의 관심을 유발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홍보관은 메인무대, 이밴트존, 종합홍보존, 체험 및 포토존, 종합 홍보 존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이벤트 MC연합회 회장인 오환석씨가 진행하는 메인무대에서는 매일 2회씩 총 4회에 걸쳐 경품 레크레이션을 개최되고, 오후 6시30분부터는 여성 아이돌그룹인 스위치의 초청공연을 개최해 서울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한다. 또한 상설 이벤트존에서는 특별이벤트와 SNS이벤트를 수시로 개최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중부내륙 홍보관에서는 중부내륙권 관광지에 대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체험관에서는 지역특산물 전시 및 시음.시식회를 개최해 방문객이 직접 맛볼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도권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는 경북도 주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전략보고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3일(화) 도지사로부터 우수기관 표창패를 받았다. 도가 우수사업으로 선정한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부문 4개 사업과 사회적기업 부문 1개 사업으로, 영주시가 사회적기업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주 장수생강”을 소재로 발굴한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은 유통단계의 불공정 거래로 서산생강으로 둔갑 판매되고 있어 생산자들의 영농손실을 막기 위해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생산자 협동조합형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경북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영주 장수생강이란 브랜드를 출시하고, 2015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아 생강차, 양념류 등 파생상품으로 전국 생강시장을 집중 공략하여 영주가 명품생강의 주산지임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번 우수기관 표창을 계기로 영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도 참가하여 내년도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으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장영우 기자
영주 출신 임용규(명지대)가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및 단체전 경기에서 세계대학테니스 정상에 올랐다. 임용규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테니스 아카데미 코트에서 개최된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안써 라코톤드라만가 선수를 2-1로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용규는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오르면서 세계대학테니스 최강자의 자리에 등극했다. 임용규는 지난해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테니스 단식에서도 우승해 2연패 했다. 임 선수는 2009년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어 각종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스포츠 도시 영주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떨치고 있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는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2013 우리 농촌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경쟁력을 갖춘 마을로 지정되기를 희망하는 영주시이산면 운문1리(간운마을), 안정면 단촌리(녹색농심인삼마을) 2개 마을에 대하여 유·무형자원조사 및 주민여론을 바탕으로 마을 발전과제 발굴,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소요되는 포럼 경비 670만 원을 각 각 지원한다. 2013년 함께하는 우리농촌 현장포럼은 경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 장우환박사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1차 마을자원 및 주민역량분석, 2차 발전과제 발굴, 3차 선도마을 견학, 4차 마을발전계획 수립하는 과정을 거친다. 어제 이산면 운문1리에서 처음 개최된 포럼행사에는 마을주민 및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하여 마을발전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영주시 관계자는“현장포럼을 계기로 주민들이 마을의 유·무형 자원과 마을에 대한 이해가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마을권역 사업 추진에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는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 울타리는 상용전기나, 밧데리, 태양전지 등으로부터 주전원을 공급받아 약 1초에 1번 정도 7000에서 9000v의 특수 고전압을 발생시켜 강선와이어 등으로 만들어진 울타리에 흐르게 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퇴치하는 장치이다. 오는 2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설치된 전기울타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위급 사항시 전원 차단장치 미설치, 적법한 전기울타리 설치 후 무단 시설변경,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경고판 미설치, 전문 시공업체가 아닌 자의 부실시공 등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전기울타리를 찾아내 시설개선 또는 철거를 실시하게 된다. 시는 지금까지 올해 100여개소 등 450농가에 전기울타리 설치를 지원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불법으로 설치한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전기 울타리의 경우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이웃이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불법으로 설치한 전기울타리는 즉시 전문 시공업체에 연락해 안전시설로 개선하거나 철거할 것을 유도할 계획이다. 장영우 기자
김주영 영주시장이 사단법인 성공자치연구소(소장 정문섭)에서 발간하는“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치단체 CEO 4권”의 책자 주인공 선정되어 주목 받고 있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숙철)는 11일 시청에서 다문화가족 6가족과“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환송행사”를 갖고 지원금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환송행사는 결혼이민여성에게 친정나들이 경비를 지원하여 멀리 두고 온 고향의 부모?형제 등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친정나들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은 지난2009년 1월 결혼하여 우리나라에 입국해 지금까지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풍기읍 거주 안병준?부이티샌(베트남) 부부 등 모두 6가구이다.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난2007년부터 추진하고있는 사업에 일환으로서 결혼 후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결혼 후 친정방문 여부, 결혼기간, 자녀수, 시부모 봉양·저소득가정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시는 부부와 자녀가 함께 방문하는 조건으로 한 가족당 150만원의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지난, 2012년까지 모두 24가구가 지원을 받아 고국을 방문했다.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