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로 신청자격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법률에 의한 비영리 법인?단체로 공고일 현재 영주시에 소재하고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법」시행령 12조에 따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설치기준을 구비한 법인?단체에 한한다. 신청양식은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하고, 시청 주민생활지원과(639-6343)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위탁운영사업자는 영주시 민간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수탁기관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 까지 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방문교육사업, 언어발달지원사업, 우리말공부방 운영, 가족상담 등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장영우 기자
부산시 상인들과 관계공무원 45명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2일 EHDD나 영주시 전통시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영주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2일 동안 풍기인삼시장, 풍기인견시장, 소백쇼핑몰, 영주문화시장을 둘러보고 소수서원· 선비촌 문화탐방과 선비촌에서 한옥숙박을 체험한다. 영주시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시설의 현대화 사업, 풍기지역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시장 위생개선사업 등의 시설 개선 사업과 특가판매, 이벤트 등의 홍보 사업, 상인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 등 경영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부산시상인회 관계자는“영주시 전통시장이 시설현대화·경영현대화를 통해 전통시장도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모범사례로 이번 방문을 통해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등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읍?면?동과 협조하여 농사용 반사필름을 집중 수거 한다. 농사용 반사필름은 사과의 착색을 돕기 위하여 사용하는 반짝이 필름재로 제때 수거되지 않고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몰래 소각하는 등 지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를 일으켜 왔다. 영주시에서는 적극적인 수거시책을 추진하고자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영주시 매립장으로 반입되는 반사필름에 한하여 반입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시는 반사필름 집중수거 계획을 세워 읍?면?동에 통보하고 각? 읍?면?동에서는 사과수확이 끝난 과수농가 및 작목반과 협조하여 개인차량 또는 읍?면?동 차량을 이용하여 처리토록 하였으며, 양이 많을 경우 시 재활용 차량으로도 운반을 지원하도록 했다. 영주시 주정례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집중수거 기간에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 적체되면 토양오염을 유발하여 농작물의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농촌의 경관을 해치므로 반드시 이번 집중수거 기간 중 전량 수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에 체험행사를 온 일행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영주시 풍기읍 과수원(백동섭씨 과수원)에 사과따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동기생(2011년 졸업) 42명은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모금해 현장에서 기탁했다. 이들은 지역출신이 아니라 우연히 영주사과 홍보행사 광고를 접하고 사과따기 체험에 참가한 일행으로, 행사 참여를 위해 영주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변에 설치된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 영주」라는 광고판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 현장에 참석한 공무원을 통해 영주시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금을 모금한다는 설명을 듣고 일행 모두가 흔쾌히 즉석에서 장학금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행사 참가자는“소백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사과따기 체험을 마치고 기쁜 마음으로 지역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지역의 인재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인재육성 장학회는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08년 1월 15일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각종 기관 및 기업, 향우회, 동창회, 시민 등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기금 모금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 테니스연합회(회장 김기영) 가 대구 두류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 2회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하여 빛나는 성적을 올렸다.
“걸어서 5분 안에 푸른 공원이 있는 도시” 우수한 녹색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국 최고의 글로벌 녹색경영 기초자치단체 영주시의 이야기다. 영주시는 걸어서 5분 안에 녹지 공간이 있는 도시 조성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환경경영시스템과 녹색 경영을 실시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로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5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김주영 영주시장은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녹색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고 환경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환경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환경전문가 그룹에 의한 다단계 검증프로세스를 통해 평가, 시상하고 있는 제도다. 특히 이번에 영주시는 5년 지속 대상을 수상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시는 21세기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영주비전 및 환경보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지속가능한 환경시책을 추진해왔으며 시민 참여의식 향상, 전략적 도시녹화사업, 생태관광 인프라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 비전에 부응하는 환경시책 시행으로 큰 점수를 얻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최근 관내 사유림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발생 및 가을철 조경수, 제재목 등의 이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건전한 목재유통 질서를 정착하기 위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이동단속은 이달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재선충병 발생지역인 안동시 일원 주요 국도변 및 소나무류 이동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담당공무원, 재선충병이동초소 근무자들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 기간동안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이용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톱밥공장, 목가공업체 등에 대하여도 관련 자료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소나무류 이동에 따른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 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특별법의 관련규정에 따라 위반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 반구전문농공단지에 (주)베어링아트 영주공장이 들어서 영주 지역경제를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진그룹 (주)베어링아트 영주공장은 전체 5만 2천평 대지에 건축면적 총 3만평을 건립할 예정으로, 이 중 1차 공장 1만 4천 평에 대한 신축공사를 착공했다. 일진그룹은 베어링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집적된 노하우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1978년 일진단조(현 일진베어링)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경주, 제천, 영월 등에 11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슬로바키아, 인도, 오스트리아, 독일 등 6개국에 9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늘 오전, 오후 2회에 거쳐 시청 3층 강당에서 민원처리 담당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환경의 변화와 지역실정에 맞는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팀단과소 및 읍?면?동 민원처리 담당공무원 200여명 이 참석한다. 현대교육연구원 김지영 강사를 초빙한 이번 친절교육 시간에는 민원인응대 중요성 및 기본화법과 자세, 불만고객에 대한 바람직한 응대 및 장소, 유형, 상황별 응대요령 전방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이 민원 최초 접점자로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이 따뜻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건설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새마을봉사과장 강진성은“앞으로도 민원처리 담당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업무연찬 등을 통하여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시켜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2013 녹색자금 지원 대상사업'인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과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각각 채택되어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녹색 나눔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되며, 생활숲 조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숲조성 등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09년 부터 2012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외계층을 위한 웰빙 숲을 제공하였으며, 2013년 사업공모 제출 제안서가 이달 선택 됐다. 총사업비 8억원은 전액 국비지원으로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 풍기온천 주변 공한지에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풍기온천 주변에 녹색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1억원의 사업비는 상대적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가흥동 태훈복지재단) 내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소외계층의 공공복지를 돕는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하여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에 앞장서고자 한다. 장영우 기자
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는 17일 오전 KT&G 영주제조창 운동장에서 인접 3도 접경 소방서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경북 영주소방서, 충북 제천소방서, 강원 영월소방서 축구팀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인접 3도 소방서간의 체육행사 등의 교류를 통하여 직원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소방서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유사시 재난현장 활동의 긴밀한 협조와 소방 행정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그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무현 서장은 “3도 소방관들의 친목교류와 유사시 재난현장 활동의 긴밀한 협조를 위한 이번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관할구역을 넘어 어떠한 사건, 사고에도 신속히 대처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영주소방서 우승으로 끝난 이번 대회는 내년에는 영월로 자리를 옮겨 개최될 예정으로 3도 접경 소방관들의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재우)는 19일부터 21일 2박3일간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20가족을 대상으로 가을주말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2012년 여성가족부주최로 건강한 인터넷 활용을 위한 가족캠프 공모사업으로, 부모와 자녀간 긍정적 관계를 촉진시켜 행복한 가정 및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터넷보다 즐거운 ??행복플러스 사족사랑 캠프“를 운영한다. 2박3일 동안, 건강한 인터넷 사용하기를 위한 청소년 집단상담과 자녀의 힘을 북돋우는 대화법 및 인터넷 사용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하였고, 행복플러스 토피어리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행복플러스 업~! 운동회, 가족사랑 축제 등 다양한 활동 및 체험활동 시간을 가진다. 전 소장은,“이번 행복플러스 가족사랑 캠프”를 통해 신나는 놀이와 체험으로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인터넷을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인터넷 게임보다 즐거운 세상과의 소통을 즐기는 청소년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이시형 박사에게 영주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특강(10월 영주아카데미)을 듣는다. 명예시민증을 받는 이시형 박사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로서 수많은 저서와 강연을 통하여 국민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최근 세로토닌 문화원장으로 재임하시면서 세로토닌을 청소년문화운동과 연계하여 영주시 청소년 문화발전과 영주시를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여 공로가 인정되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시형 박사는 영주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매년 10여 차례 지역을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세로토닌문화운동의 핵심 사업을 영주시와 추진하여 영주시가 청소년 문화운동의 터를 잡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영광중학교‘모듬북클럽’후원을 통하여 전국 100여개 학교에 모듬북 문화 확대와 보급을 비롯하여 올해 2월 청소년 감성 정화를 위한‘영주시-세로토닌문화원-선비문화수련원 MOU체결가 지난 6월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한‘청소년세로토닌문화운동 영주발대식 개최’를 통해 지역 청소년 문화발전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영주시 명예시민증은'영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대외적으로 영주시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문화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외부인사에 대하여 그 공로를 기리고 계속적인 유대 강화를 위해 시의회의 동의를 받아 수여하고 있으며,지금까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엄홍길 산악인 등 4명에게 영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됐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에서는 이달 15일부터 11월 9일까지 2013년도 "과수(사과)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신청을 받는다. 과수(사과)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계획 하에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과수 농가 지원사업이다.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년간 누적 1,800㏊(1,400여농가)의 사과원에 대해서 총사업비 524억원(보조50%,융자30,자부담20)을 지원하여 시설현대화에 기여하였으며, 금년(2012년)에는 250ha(289농가)의 사과원에 대해서 총사업비 28억원(보조50%,융자30,자부담20)을 지원하고 있다.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은 고품질?안전과실 생산 기반을 구축하여, 과수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인 영주사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3년도에 시행할 세부사업으로는 사과원 관수관비시설, 관정개발, 키낮은사과원 갱신, 지주설치, 모노레일설치, 야생동물방지시설(전기목책기, 조수류퇴치기), 서리피해방지(미세살수)시설, 과원내 작업로정비, 방풍망설치가 있다. 사업 지원기준은 보조금 50%, 융자금 30%(3년 거치-7년 균분상환), 자부담금 20%로 추진하게 된다. 2013년 사업 신청기간은 지난 15일부터 11월 9일까지 25일간이며,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지소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있다. 사업을 신청하기 앞서 자격요건, 신청기준, 구비서류 등을 반드시 확인하기 바라며, 기타 문의는 영주시 농정과수과(☎639-7318),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영주지소(☎636-2037)로 하면 된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LA 한인축제 기간중 LA 농수산 엑스포에 2개 업체가 참가하여 인삼제품을 홍보·판매 했다. 이번 미국 LA 농수산 엑스포에는 경상북도 15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영주시는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과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에서 참가하여 인삼제품을 현장판매와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하여 미국 현지인과 동포 고객을 대상으로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미주대경향우회와 코트라LA무역관장 등 VIP참여자와 현지 바이어들이 인삼제품을 시식하며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상담하였고, 참가업체는 행사기간 중 현지거래처 6개 업체와 수출상담을 통하여 35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10월중 20만불을 선적할 계획이다. 영주시 홍보부스에는 현지교포 등 8,000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하여 2만불 정도의 인삼제품을 판매하였고, LA MBN TV에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인삼제품이 광고 되도록 협의했다. 영주시는 앞으로 LA. 뉴욕, 동남아 등 한인축제에 업체를 꾸준히 참가시켜 인삼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수출의지가 강한 경쟁력이 있는 신생업체를 발굴하여 인삼수요가 많은 미국, 동남아, 아랍지역에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 풍기읍사무소 신축청사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풍기읍사무소 신축청사는 부지 6,311㎡, 건물 1,332㎡의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하여 이달 하순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기존의 행정업무 중심의 권위적인 관청건물에서 벗어나 광장 형태의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배치했다. 이 건물은"사람과 사람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영주시와 (주)디자인그룹 오즈건축사무소가 디자인한 작품으로 “人” 자 형태의 매스(mass)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2층은 광장과 연결되는 공연테크, 남원천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테크, 벽면 공간을 활용한 전시테크 등 테마를 가지는 문화공간으로 계획하였고, 2층으로 통하는 별도의 동선을 만들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광장에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소(30kw)를 설치하여 읍사무소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친환경 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전천후 문화?휴식공간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영주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디자인 관리단과 공공 건축가 제도를 운영하며 도시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기획, 관리, 지원하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보건진료소, 읍면동 사무소 등 공공건축물을 새롭고 여유있는 삶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공공디자인 프로젝트가"살기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브랜드를 발전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
영주동부초등학교(교장 구정애) 합창단이 소방방재청에서 주최하는 전국 119동요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가을 햇살 따사로운 결실의 계절에 전통문화예술의 맥을 잇는 문화인의 한마당 "제26회 소백문화제"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아트파크 및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전시 및 공연행사, 학술발표회, 풍물경연대회와 연계행사로는 국화전시회와 야생화전시회가 아트파크와 시민회관에서 나누어 개최되어 영주지역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소백문화제는 19일 오후 7시 개막식 및 경기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아트파크 까치홀에서 열리고, 소백풍물 한마당 등 다체로운 공연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17일 오전10시 영주상공회의소에서는 제4회 유계 영주향토사연구발표회가 3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또한 18일부터 31일까지 ~ 10. 31까지 아트파크 철쭉갤러리에서는 한국화초대전, 서예, 문인화, 사진, 그림전 전시회가 개최되고 15일부터 28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사진, 가을꽃, 도자기, 꽃꽂이(압화) 전시가 각각 펼쳐진다. 부대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제6회 영주풍물경연대회와 이산 박기진 선생의 서예퍼포먼스가 아트파크 광장에서 개최되며, 26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국화와 야생화전시회가 열린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소백문화제를 통하여 시민들이 함께 느끼고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많은 시민들의 동참과 격려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 소수서원시립박물관은 조선시대 편찬되었던 영주지, 풍기군지, 순흥읍지를 한데 모아 국역한 "國譯 榮州三邑誌(국역 영주삼읍지)"를 발간한다. 영주의 역사를 이해하려면 반드시의 영주 삼읍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조선시대 영천(榮川)군, 풍기군, 순흥부가 1914년 통합해 오늘날의 행정구역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번에 소수박물관이 발간한 "국역 영주삼읍지"는 영주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되리라 예상된다. 영주삼읍지는 영천편과 풍기?순흥편의 두권으로 구성되었는데, 특히 영천편에서는 최초의 "영주지"저자로 알려진 취사 이여빈선생의 취사본(소수박물관 소장)과 취사본을 보강하였다고 전하는 학사 김응조선생의 학사본(한국국학진흥원 소장), 괴헌고택에서 기증한 저자 미상의 괴헌고택본까지 서로 비교하면서 볼 수 있도록 세권을 함께 국역 합본함으로써 자료의 활용도와 사료적 가치를 높였다. 풍기?순흥편의 경우 풍기군지는 유계 송지향선생이 1987년『영주영풍향토지』를 저술하면서 참조하였다고 하는 1849년 편집본(소수박물관 소장)과 고종37년인 1899년에 편집된 규장각본을 비교하면서 국역하여 사료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순흥읍지는 헌종15년인 1849년에 편집된 안정구(安廷球)의 자향지梓鄕誌를 국역했다. 이번에 발간된 "국역 영주삼읍지"는 그동안 한문본으로 되어 있어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영주시 향토사 연구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며, 지역사 및 향토사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이나 지역사연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인용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장영우 기자
영주시는 오늘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싱가포르지회와‘고품격 살기좋은 영주건설,‘세계로 향하는 월드옥타, 실현 영주시와 싱가포르 지역의 경제교류 및 이해 증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지역의 농특산품 수출 및 중소기업이 싱가포르나 동남아로 진출할 경우 월드옥타 싱포르지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필요할 경우 대리점 역할과 영주시와 싱가포르 간의 무역진흥 및 경제협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이 주최하는 회의, 사절단 파견 및 영접, 한국과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기업의 지원, 조사 및 연구, 연수 등에 적극 협력 할 방침이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싱가포르는 동남아 지역의 무역허브로 고품격 살기 좋은 영주건설을 위한 경제적인 영주의 모델"이라며 "MOU를 계기로 양국의 경제협력은 물론 영주지역 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업무협약(Mou) 체결이 실질적인 실효를 거두기 위하여 오는 12일 영주시 관내의 인견, 천연염색 및 사과 가공업체와 수출상담회(월드옥타 싱가포르지회 주체) 개최로 영주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1기업1담당 기업지원도우미제 운영에도 소기의 성과가 예상된다. 이번, Mou체결은 지난 7월 3일 해외수출개척 추진 및 Mou체결을 위한 상담회와 8월 14일 싱가포르의 구혜영지회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사전에 준비된 협약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할 수 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