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달)은 지난 14일 영양중앙초등학교 및 영양중·고등학교, 입암중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230여명이 참가하는 2014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개막식을 개최했다. 2014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풋살(남초등부, 남중등부, 남고등부), 긴줄넘기(여초등부), 탁구(남중등부, 여중등부, 여고등부) 등 총 6부 3종목으로 운영되며, 영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열띤 경쟁이 11월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2012년 영양중학교는 경북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해 풋살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영양여자중학교 또한 축구 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내실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으로 '1인 1운동 생활화'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영양고추시험장에서 육성한 영양 토종고추 수비초 ‘영고4호’품종이 농촌진흥청이 선정한‘2013년도 농업과학기술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영양고추시험장는 수비초 재배농가와 영양군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재래종 수비초 고추 안정적 재배기술 개발 및 상품화’ 연구를 2012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 지역특화기술개발 연구비를 확보해 수비초의 지대별 우량계통 선발 및 생산량 증수 기술과 바이러스 방제시기 설정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농업과학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 연구 성과에 대한 1차 심의 후 선정한 과제에 대해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한 후 100건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성과 100선 선정은 영양고추시험장 설립 후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중앙 연구기관이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100선에 선정된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했다.
권영택(52세)영양군수가 개군(開郡)이래 처음으로 3선에 성공했다. 선거기간 내내 잡음과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영양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군민들은 권영택 군수를 선택했다. 이로서 권군수는 새로운 희망영양 완성을 위해 달려온 지금까지의 8년에 중단 없이 더욱 박차를 가하며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다. 초선 시 HOT영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풍력발전단지 유치를 비롯해 새로운 영양발전의 청사진을 펼쳐 놓았으며, 재선 시 각종 민자사업을 비롯하여 한우·젖소개량사업소 유치, 임대아파트 건립, 동서4축 영양나들목 확정, 산촌누림터 조성, 영양~석보, 영양~청기간 터널사업 추진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5월 20일부터 장애전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튼튼스타 쑥쑥스타 되기' 라는 주제로 편식예방을 위한 영양특화사업을 시작했다. 장애전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이유는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은 한 가지 음식에만 집착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비만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보고 '푸드브릿지'라는 편식예방법을 이용해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를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8주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어린이의 편식습관이 비장애어린이에 비해 훨씬 많은 장기간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것이어서 8주간의 단기간에 특별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할 순 없으나 어린이, 학부모, 장애전담 어린이집 교직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모두가 관심을 갖도록 하는 차원에서 '푸드브릿지'라는 편식교정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육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이 여름철 물놀이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24명을 모집한다. 영양군민으로서 만19∼65세 미만으로 물놀이 안전관리활동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자는 누구든지 지원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지원서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선발되면 영양읍 현동교, 입암면 선바위, 수비면 수하계곡, 석보면 삼의계곡 등 관내 11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된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감시 및 순찰, 각종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 구명환,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의 분실예방과 홍보, 주변 환경 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재난건설과(☎054-680-6714)로 문의하면 된다.
영양경찰서는 6?4 지방선거 관련,영양군의원 후보자 선거벽보를 손으로 뜯어 훼손한 박 모씨(53세·폐지수집)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50분경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영양병원 철망 담장에 부착되어 있던 영양군의원 후보자 7명의 선거벽보를 불법으로 부착되었다며 손으로 뜯어내어 훼손한 혐의다. 경찰은 현재, 지방선거 후보자 현수막·벽보 훼손등 선거법위반 관련 현재까지 총2건(호별방문1건,벽보1건)을 수사하여 이중 2건을 검거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방선거 현수막 등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행위자 현장 검거를 위해 부착장소 주변에 대해 지구대·형사·선거사범 수사전담반 등 순찰을 강화해 엄중 사법 처리할 계획이다.
영양군의 남영양농협가공사업소(조합장 이정택)는 국립농산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농관원)이 선정한 ‘2014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선정됐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은 최근 단체급식 식재료에서 이물질 검출 등 식품 안전사고 문제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식재료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 하기위해 2011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 도입했다. 품질관리에 필요한 기준을 갖춘 업체 중 서류·현장평가 등 예비심사와 지난3월27일 개최된 교수 등 전문가심의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지정되면 농관원이 현판부착, 잔류농약분석 지원, 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육·홍보 및 학교, 군부대, 관공서 등 단체 급식소에 우선 납품되도록 지원을 하며, 원산지표시?인증품 관리, 안전성 분석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여 유통 선도업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영양농협가공사업소는 영양고추를 원재료로 고춧가루를 생산하는 업체로써, 1995년 설립해 2010년 HACCP적용업소를 시작으로 2013년 정기조사평가시는 HACCP우수업체(대구식약청)로 지정되었으며, 지리적표시(영양고춧가루)등록, 전통식품 품질인증, 경북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사업소는 품질관리 전담인력 배치, 위생관리, 원산지관리, 안전성분석 등 품질관리에 필요한 기준을 갖추고 식품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정택 남영양농협장은 “일반 업체와 차별화된 고품질 고춧가루 유통 우수업체로써 대외 신용자산,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 확대와 영양고추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진희)는 지난 16일 전교생이 지역축제인 ‘영양산나물 축제’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제 10회 영영산나물 축제는 ‘봄내음이 물씬 풍긴다’는 테마로 16∼18일 3일간 영양군청, 일월산,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영양군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공연행사, 체험?참여행사, 전시?홍보?판매, 시식행사, 부대행사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되는 이번 축제에서 각 반별로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산채요리시식, 영양한우시식, 천연염색, 생태테마존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김진희 교장은 “바들양지 전교생들은 축제를 통해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영양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우수한 웰빙 브랜드를 직접 느낌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인 제10회 영양산나물축제가 '맛있는 산내음 행복한 봄내음'이라는 주제로 16일부터 18일까지 영양군청 및 일월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북 최고봉인 일월산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산나물을 채취 체험 할 수 있고 산나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음식 시식과 함께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영양의 고유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조지훈 시인, 이문열 작가를 배출한 문인의 고장답게 영양의 전통과 현대문화가 고루 갖추진 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문학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문향의 고장 영양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16일 진도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해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로 축제 개최 여부를 두고 많은 고심 끝에 산나물농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고, 또한 축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예인 초청공연은 취소하고, 산나물 판매와 채취체험을 위주로 진행하고 영양에 오래 전부터 전해지는 전통 문화공연을 위주로 공연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양군은 지난 9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사업과 관련 영양군관리계획(연구시설, 도로) 결정(변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계획의 개요, 주요 지역현황,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주민설명과 주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사업’ 은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 111 번지 일원 부지 2,554,748㎡, 건축면적 16,013㎡로 총사업비 841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진행된다. 연구시설·실외사육장·검역소 등의 증식복원연구시설과 방문자센터·복원사무실·직원숙소의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여우·저어새·구렁이·퉁사리·장수하늘소 등 30여종의 생물을 증식 및 복원 할 계획이다. 영양군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관해, 주민들은 영양군청 산림축산과 및 영양읍사무소에 비치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오는 26일까지 공람 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6월2일까지 주민의견서를 군에 제출하면 된다. 김학봉 기자
이갑형 무소속 영양군수 후보가 지난 9일 이여형, 김용암 전군수, 남병상 전 영양경찰서장을 비롯한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영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영양고 기숙사를 방문해 일일사감체험을 했다. 경찰은 상대적으로 학교폭력에 취약한 기숙형 고등학교 일일사감으로 학교폭력 신고함과 생활실 내부를 점검하고 기숙사 사감교사 및 기숙사 학생들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 등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영양경찰서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매주 기숙형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일일사감체험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김학봉 기자
대구가톨릭대 이라클리 로라째 교수(수학교육과)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식물체내 무기이온의 변화와 인간의 미네랄 결핍’이라는 주제로 연구한 논문이 온라인 과학저널 eLife 7일자에 실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논문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는 벼, 밀 같은 C3식물의 미네랄 함량 감소를 초래하고(95% 수준에서 -8%), 탄수화물의 함량은 증가시킨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결과는 130종의 작물에 대한 2천264건의 최첨단 관측치를 포함한 총 7천761건의 메타분석에 의해 도출되었다고 밝혔다. 이 통계치는 전 세계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것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기아나 비만 등의 악화를 설명한다. C3식물의 경우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체내에서는 단백질과 같은 질소화합물의 감소와 더불어 전분, 당과 같은 탄수화물의 함량 증가를 가져오지만,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식물체내의 미네랄이나 미량원소와 같은 무기이온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알기가 어려워 이산화탄소의 농도증가에 따른 식물의 품질 변화가 전 인류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로라째 교수는 “이 프로젝트의 결과는 증가하고 있는 대기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농장물의 질을 세계적으로 바꾼다는 것을 보여준다. 감소된 미네랄 함량과 혼합된 탄수화물의 증가는 인체 영양에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라째 교수는 지난 2001년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지난 2011년 대구가톨릭대로 옮겨와 최근 연구를 마무리했다. eLife는 생체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의 온라인 과학저널로, 2013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디 세크먼 교수가 편집장을 맡고 있다. 이 저널은 파급효과가 크나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네이처, 사이언스, 셀과 달리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연구결과를 읽을 수 있다. 강을호 기자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화)은 우유급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수 영양소 공급과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군위군 의흥면 의흥초등학교를 밀크스쿨 선도학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의흥초등학교(조재숙 영양교사)는 지난달 31일 학부모 36명 대상으로 우유를 왜 마셔야 할까요?,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등을 교육했고, 4월에는 의흥 밀크스쿨 미니북 만들기 행사(우유 캐릭터 그리기, 이행시 짓기)와 우유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5학년 학생들은 두뇌발달과 피부를 곱게하는 우유 성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앞으로 주요행사로는 5월 식단에 우유카레라이스, 단 호박 우유스프, 우유달걀찜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에 우유를 첨가해 우유 기피 학생들도 맛나게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6월에 바나나 딸기우유 만들기, 우유급식사진 전시, 폐 우유팩으로 만든 솜씨자랑 전시, 10월에는 송아지 우유주기,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목장체험 등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용 새누리당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오는 6월 실시되는 영양군수선거 예비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총7회에 걸쳐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우리음식연구회원 40명 대상으로 채식 한상차림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날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의 발달, 인스턴트식품의 범람으로 현대인들의 과잉 영양문제 해결과 개선방향 설정에 있어 채식은 좋은 해결책으로 대두되고 있고, 군위군은 육식과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자연의 풍미를 살려 독특한 맛을 낼 수 있어, 농산물의 수입증가 등으로 농촌 이중의 어려움에 직면한 현실을 극복해 국민 건강증진과 우수한 식문화 정립을 위해 본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6일 오후 2시 경북도청을 방문해 주낙영 도지사 권한대행을 만나 영양고추유통공사의 신속한 복구 및 농산물의 원활한 수매를 위해 긴급복구자금 4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군수는 예상 피복구비 75억원 중 보험금을 제외한 금액을 지역여건과 시급성을 감안해 전액 도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양군은 지난 12일 화재 후 농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유통공사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지난 14일 권영택 군수가 주재한 이장회의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원상복구, 저온창고 보관 여석 최대 확보, 홍고추 상태로 재판매와 같은 정상화 방안을 추진해 올해 수매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지난 12일 영양군 고추산업의 핵심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유통공사의 화재 후 13일 김관용경북도지사 예비후보, 14일 강석호 국회의원 이 방문하는 등 영양고추유통공사의 정상화를 위한 각계의 관심과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발생한 영양고추유통공사 화재로 인해 권영택 예비후보가 영양군수로 업무 복귀하는 등 사태수습을 위해 영양군과 정치권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2일 새벽 4시 30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영양고추유통공사내 적재해둔 수매상자 25만개와 고추건조장 660㎡와 고추건조기등 75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영양고추유통공사 박창환 사장은 13일 화재 현장을 방문한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김관용 예비후보에게 피해액 75억중 35억원은 화재보험금으로 처리할 수 있으니 나머지 40여억원은 경북도에서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사태수습을 위해 권영택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14일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군수업무에 복귀하면서“군이 어려움이 처해있는데 유권자의 표심잡기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군민의 불안감을 해결하고 유통공사를 조속히
영양군이 2014년도 경상북도 보건시책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7일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행사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시책사업평가는 2014년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시군 평가기준으로 활용함으로써 시군의 평가실적을 높이고 또한 도 보건시책 사업에 대한 시군의 협력 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우수시책 발굴로 타 기관에 전파 및 지역보건사업 향상 도모를 위한 보건사업의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있다. 이번 평가는 안전행정부에서 시행하는 정부합동평가 세부지표 13
영양군은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1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난 4일 실시했다. 행사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영양군이 주관해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 안전문화운동 영양군협의회 등 50여명의 관계자 및 회원이 함께 참여해 영양 공설시장을 경유해 영양버스터미널까지 가두 행진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따뜻한 봄이 다가옴에 따라 군민의 산행 및 나들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예방 및 유원시설 등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주민들에게 ‘봄철 안전 산행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전병호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청명과 한식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캠페인 , 현수막 걸기, 재해문자전광판 표출 등을 활용해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영양군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 및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