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이면 서울경마공원에서 영천을 대표하는 경주마"스타영천"의 힘찬 레이스를 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한국마사회 제4경마공원인 영천경마공원 조성과 관련한 홍보와 경마공원 소재 지자체로서 말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8일 제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를 통해 경주마 1필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경주마는 2세 팝스애플 자마로 4개월 여 조련과 적응 훈련을 거친 후 오는 8월경에"스타영천"이란 마명으로 서울경마공원에 출전할 예정이다. 2011년 말산업육성법이 제정된 후 말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말산업의 주체가 될 지자체로서 경마 참여가 말산업의 발전은 물론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 금호읍 일원에 148만㎡(45만평)로 국내 최대규모로 추진중인 영천경마공원 조성 사업은 2016년 개장을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이 80%가 이루어지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천 보현산 천문대길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4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영천보현산 천문대길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이 풍부한 대상지 25개소 중 한 곳으로 뽑혀 보현산 천문대 아래에 포토존을 위한 전망대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현산천문대길은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에서 국내 최대 천문대인 보현산천문대가 위치한 해발 1024m인 보현산을 올라가는 길로 산허리를 타고 구불구불이어지는 도로가 청정자연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는 곳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이 기업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소코자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쳐 기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 시장은 지난 19일 고경면 덕암리 덕암자생공단을 방문해 기업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영천시 국비확보 T/F팀(팀장 김종수)은 지난 21일 201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에서 건의한 2015년 국가투자예산 총49건 8천668억 원의 사업에 대한 그간의 예산 확보 추진활동과 향후 대응 전략 등 중간 점검을 하고 기획감사담당관의 2015년 국가투자예산 총괄 및 국가투자예산 편성 주요 일정과 대응방안 보고에 이어,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부서장들의 보고로 이어졌다.
영천시는 '2014 학교밖·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해 위기 청소년들의 학업복구를 도와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도 영천 지역 학업중단 청소년이 초·중·고를 합쳐 102명이며, 현재 이들은 제도권 내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들에 대해 두드림존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찾아가 홍보하는 아웃리치 사업을 실시 해 청소년동반자를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실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천시 고위 간부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품으로 긍적적인 성과를 그두고 있다. 김종수 영천부시장을 비롯한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사업신청 부서의 담당 10여명은 지난 19일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육군3사관학교개방·호국체험 사업 등 9개 사업에 475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 일행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담당자들을 만나 사업의 추진배경, 필요성, 기대효과 등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사업 내용의 부족한 부분들을 듣고 보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천시는 올해 선정된 신규후계농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비롯한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에는 농정시책과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이용안내와 함께 사업지침 설명 등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이론위주의 교육이 실시됐다. 오후에는 대창면 용전리 여운혁(48세)씨의 농장에서 복숭아 수형을 Y자형으로 재배하고 수확시기가 다른 우수한 품종을 계획적으로 재배해 고소득을 올리는 선배농업경영인의 재배기술과 유통마케팅 전략을 배웠다. 또 북안 신대리의 김동섭(44세)씨 농장을 방문해 지중냉난방 시설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과 시설하우스 환경개선에 의한 고품질의 탑푸르트 시설포도 재배기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18일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14년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보건, 복지, 보육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위원장-김종수 부시장)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예산운용과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지자체내 광역 사업지원 연계망 구축방안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종수 부시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드림스타트의 맞춤형 서비스는 아주 훌륭하다”며 “영천시 드림스타트가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지원·관리체계를 갖춘 아동복지 전담기관으로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0에서 12세까지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개개인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8일,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을 김천·영천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대구권 광역전철망은 구미~대구~경산(61.9㎞)을 연결하는 전철망 구축사업으로서 당초 올해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11월에서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돼 국토부가 기본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경북 김천의 농남중이 율곡중으로, 영천의 금호여고는 포은고로 이름이 바뀐다. 경북도교육청은 18일, 오는 9월 1일부터 학교 위치와 교명을 변경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에 따라 김천 경북혁신도시 내 학생 수용을 위해 인근의 농남중이 율곡중으로 교명을 바꾸면서 지금의 김천시 남면 옥산길 112-11번지에서 김천시 율곡동 7-142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또 2015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금호여자고등학교는 포은고등학교로 이름이 바뀐다. 경북교육청은 이 내용을 포함한 조례안을 오는 6월에 열리는 경북도의회 제270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18일 영천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중(대표 김환식)에서“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행사를 개최하고“행복나눔기업”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반기마다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체를 발굴 및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일자리창출우수기업”에 행복나눔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영천시에 소재한 (주)한중 외 도내 6개 기업이 2014년 상반기에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행복나눔기업'인증사업은 일자리 주체인 기업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고용창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였으며, 이번에 선정된 (주)한중은 지난 8개월(13.6~‘14. 1월)동안 다수의 신규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영천 금호전통시장이 70년 역사를 뒤로하고 묵은 때를 말끔이 씻고 시설현대화로 새롭게 태어났다. 영천시는 18일 오후 2시 새롭게 단장한 금호전통시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권호락 시의회 부의장,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 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금호전통시장은 부지면적 4천137㎡에 연면적 4천546㎡ 건축면적 2천385㎡으로 지하1층 주차장(58대), 1층 상가(42동), 2층 관리실 등을 시장주민의 입장에서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시공했다.
영천시는 금호읍 덕성리 등 올해 건강스타마을로 선정된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26일까지 당뇨병 바로알기와 혈당측정, 간접흡연 및 금연교육,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치매예방교육 후 조기치매선별검사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집중화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당뇨병 바로알기'와'혈당을 낮추기 위한 당뇨병 식사요법'교육은 정상혈당과 당뇨병의 기준을 알고 규칙적인 약물복용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합병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연 1회 합병증 검사를 하도록 인식시키는데 있다. 특히, 당뇨병의 경우 진단과 동시에 안과질환과 신장질환의 검진을 통해 합병증 검사를 하는 것이 필수이다. 당뇨병 식사요법으로는 골고루 먹고 지방의 섭취량을 줄이고 야채생선 섭취를 늘리므로써 혈당을 낮출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15일 영천시를 내방한 울란 몽골 재무부 장관과 말산업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한의대 유왕근 보건복지대학장과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이 함께 자리를 했다. 김 시장은 아시아 항공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천시의 항공산업과 경마공원 조성, 말산업 육성에 대해 설명하고 칭기스칸의 후예로서 200만마리의(한국의 100배) 말을 사육하는 목축국가로서 몽골의 다양한 말산업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 재무장관으로 12년간 재임중인 울란 장관은 영천시의 항공산업과 말산업이 잘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특히 전국최대 규모로 조성중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영천시와의 말산업 협력을 위해 몽골을 방문 시 몽골 말협력회와의 상호협력(MOU)을 추진키로 했다.
지역 기업에서 기탁한 성금이 복지 서비스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의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영천시희망복지지원단은 희망2014 나눔캠페인 당시 주)화신(대표 정서진)과 화진(대표 조만호)에서 지정기탁한 성금 중 6천여만원으로 행복3.0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3.0지원사업은 기존의 복지 서비스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에 대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영유아,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세대별 욕구에 맞게 현금 및 현물로 지원한다. 지난해 내일행복지원사업에 이어 행복3.0지원사업도 올해 한시적으로 실시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의 영유아 목욕용품·중학교 입학자녀 교복비, 차상위 가구 집수리비, 노인·장애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례관리대상가구 긴급지원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실시 해 현행 제도에서 보호받기 힘든 이웃들을 돕는다.
영천 과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천시가 과수농가에 기능성 미생물비료를 지원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미생물비료는 10kg 1포에 1만8천원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사실상 농가가 직접 구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해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생물비료를 공급하였으며 올해도 사업비 6억원을 지원해 1천 66농가에 3만3천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기능성미생물비료는 작물의 생육촉진과 지력증진의 효과가 있으며 유용미생물의 길항작용으로 토양의 유해병원성 미생물 확산을 저지하고 토양내 유기물을 분해해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고루 흡수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농약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안전한 과수생산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 시는 미생물 비료의 적기공급을 위해 3월중으로 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전량 공급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공급 후 적기에 살포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수업 전문성이 뛰어난 교사가 우대받는 교직 풍토 조성을 위해 도입된 수석교사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토론회가 개최 돼 앞으로 수석교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영천교육지원청은 17일 이규호 교육장과 지역 수석 교사 및 담당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수석교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수석교사제는 수업 전문성이 뛰어난 교사가 우대받는 교직 풍토 조성을 위해 2008년에 시범 도입된 후 2011년에 법제화된 제도로 학교 현장에서 연수와 컨설팅 업무 활성화에 기여 하고있다. 이날 토론회는 수석 교사제 평가와 반성, 수석 교사의 현장 밀착형 수업 장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영천시는 시민교통편의를 위해 2개 노선의 시내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문외동 영천부동산삼거리에서 신축도서관, 대동다숲아파트, 영천중학교를 거쳐서 중앙동주민센터를 경유하는 1-1번 노선과 화남면 온천리에서 안온천리를 경유해 월곡리로 넘어가는 2개 노선을 17일 개통했다. 1-1번 노선 개통으로 문외동 대동다숲아파트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공은 물론 문외동 택지지구에 들어선 각종단체,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통식은 17일 오전 9시 대동다숲아파트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외동 신축 시립도서관 앞에서 있었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용우)는 지난 14일 오후 망정동에 위치한 코아루 아파트 신축공사현장 등 관내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봄철 화재예방과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박용우 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지시설에 대한 시찰과 가연물질 용접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여부 확인과 작업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현장책임자와의 면담을 통해 화재예방을 위한 자율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우 영천소방서장은 “대형 공사현장은 작업 중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현장책임자 및 근로자들은 사전에 취약요소를 제거하고, 소방시설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책임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천시새마을회(회장 고태운)는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 및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영천시 제2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해 일선에서 헌신 봉사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읍.면.동 새마을단체 시상과 유공 지도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해 새마을지도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나눔·봉사·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실천 다짐과 새 출발 선언으로“화합하는 영천! 발전하는 영천! 세계로 뻗는 영천! ”만들기의 결의를 다졌다. 고태운 새마을회장은“제2새마을운동은 영천의 희망이다. 회원 모두가 하나되어 풍요와 희망의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