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설 연휴기간 중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체계를 구축하고자 '설맞이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설맞이 교통종합대책'에는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정비과 대중교통안전수송대책 및 영천 큰장 교통소통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설 명절 대목장인 27일 부터는 교통 정체가 심한 영천공설시장과 영천역, 버스터미널 등에 영천경찰서 및 교통단체(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의 협조를 얻어 매일 100여명의 인력으로 교통질서 계도활동을 전개한다. 또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운송업체 및 터미널의 시설·장비 등 준수사항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과 운수종사자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택시부제 조정 또는 해제하고 시내버스 증회운행으로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 가장세대 등 어려운 시민을 찾아 위문길에 나선다. 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 가장세대 등 국토방위 및 지역안정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군부대와 전경대를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지난 22일 오후 영천시민회관에서‘2013학년도 영천교육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적보고회는‘꿈, 보람, 만족의 희망+ 영천교육 목표를 달성키 위해 ’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 주도 인재 육성‘이란 지표 아래, 2013학년도에 실시했던 4개 중점 시책 및 4개 역점 과제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2014학년도의 새로운 비젼을 설정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보고회에서는 영천중앙초등학교가 2013 영천교육실적 최우수교로 선정된 것을 비롯, 15개 초,중학교가 표창장을 받았다. 또 수업우수 교사 부문 등 6개 분야에서 영천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사와 민간 유공자 92명이 표창을 받았다.
영천시는 올 한해 과수농가에 73억 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과수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2005년부터 지난 해 까지 280억원의 사업비로 영천 대표 과수인 포도와 복숭아, 사과에 대한 시설현대화로 일손부족 해소와 함께 과수품질의 고급화를 구현해 오고 있다. 특히 시설현대화 사업 연차평가에서 영천시는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바 있다.
선배교육행정공무원들이 후배들의 새로운 근무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업무능력을 조기에 향상시켜 자신감 있는 조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후견인제 결연식이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도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21일 신규 교육행정공무원 10명과 선배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링) 결연식을 2층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결연식으로 지역에서 신뢰받고 있는 역량있는 선배공무원들과의 인적결연을 통해 교육행정 업무 전반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영천교육지원청의 후견인제(멘토링) 제도는 매월 1회 Mentoring Day를 운영한다. 특히 기술직렬을 포함한 전체 연수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내실있는 행정경험 및 정보교환의 장이 되도록 운영하고 연말에 활동내용과 만족도를 평가해 우수 멘토와 멘티에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영천시가 최근 신규 농업 창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신규 후계농업경영인 및 귀농귀촌 정착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와인·천연염색·말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창업농이 늘어나고 유통·가공·관광농업 등 농업분야 6차 산업도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한 60~70년대 1세대 전문농업경영인의‘영농은퇴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영농기반을 타인에게 판매 또는 양도하기보다 2세대에게 떳떳이 승계하고자 대도시에 나간 젊은 인력을 귀향시켜 신규 영농창업에 적극 지원하는 사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부모로부터 튼튼한 영농기반 승계와 고급전문기술의 조기습득, 도시형 유통마인드 농촌연계, 장기저리 영농자금지원 등에 힘입어 조기에 고소득자 반열에 오르는 등 새로운 농촌정착 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전북 고창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H5N8)발생을 차단키 위해 영천시가 긴급 방역에 나섯다. 이미 지난 2008년과 2011년 두 차례의 AI 발생으로 큰 고통을 치른 영천시와 가금류 사육농가는 지역에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전북 고창에서 AI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 오리 사육농가에 긴급 점검을 통해 전북 고창에서 반입된 오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지역에서 AI 의심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확인했다. 또 한 지난 17일 가금사육농가 223호에 대해 책임담당공무원 27명을 동원해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향후 2일 1회 이상의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재래시장 5일장에 나오는 가금판매소 2개소와 과거 AI 발생지역인 오수동, 서산동 가금사육농가 7호에 소독차량 2대를 이용해 소독지원에 나섰으며 이번 AI 상황 해제 시까지 1일 1회 소독을 실시한다.
물가관리, 개인서비스·상거래 질서 확립
영천시가 2013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로부터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경북도 주최로 열린 '2013년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시군 보건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북도 및 경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25개 시군보건소에서 제출한 실적 평가로 정량평가 5개 지표(고혈압?당뇨병 등록률, 조기발견율, 치료율, 교육실적, 홍보사업)와 정성평가(우수사례)를 전문가 집단에 의뢰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평가한 결과이다. 영천시는 싱겁게 먹기 등 맞춤형 건강관리 고(go!)9마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제출해 우수프로그램으로 인정을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go!)9마 프로젝트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만성질환 위험소인을 가진 3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 발견해 등록?관리로 치료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영천시는 17일부터 관내 3개 전통시장(영천·금호·신녕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 890여명이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하는 한편 종업원 30인 이상 관내기업체 90개소와 유관기관 및 단체 42개소에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토록 협조 서신을 보내어 전통시장 장보기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관내 공공기관에도 격려금·위문금품·불우이웃돕기 등에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영천시와 한우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서호수)는 설날을 앞두고 영천공설시장 장날인 지난 17일 농협시지부앞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육두수 증가와 사료가격 인상 그리고 수입개방 및 소비 부족으로 인한 소 값 하락에 따라 영천 한우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우리한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특히 영천축협은 축산물 유통단계를 줄여 저렴하고 맛 좋은 지역 한우를 홍보하고자 20일부터 31일까지 시중가 대비 25~30%정도 저렴하게 설맞이 할인판매 행사를 펼친다.
경북도의회 한혜련 부의장과 김수용 교육위원장(영천지역)은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영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나자렛집, 마야정신요양원, 영천희망원 등을 방문해 위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시설운영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 본 후 시설관계자와 애로사항을 면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지난 15일 학교회계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단위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2014년 학교회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영천교육지원청 단위에 T/F팀을 구성해 학교회계 업무를 적극 지원한다. 또 학교회계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를 추진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에듀파인 교육과 예산과목 표준화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영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올 1월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말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는 영천시가 올해 말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공무원·유관기관 승마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데 이어 올해는 "전시민 말사랑 운동"으로 확대해 영천시민 승마아카데미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9월 승마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민의 경우 1회 승마에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관련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말의 고장 영천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교통의 요충지로써 지친 말을 갈아타고 갔던 신녕면 장수역의 관가샘터 일대를 개발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연수회’가 경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에서 열였다. 영천교육지원청은 16일 4층 대회의실에서 초, 중, 고등학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2014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연수회를 열고 학교생활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학교수업의 내용과방법 및 평가방식 전환 지원에 관해 연구했다. 이날 4시간에 걸쳐 열린 연수회는 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위한 소통·공감·긍정·자율·정직·책임 등 인성 덕목을 체계화해 수업에 반영하는 방안과 초, 중학교 핵심 성취기준을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 및 평가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2009 개정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정과 연계해 기본 인성덕목 생활화 교육 실시와 함께 학생참여와 협력 학습 강화 및 인성중심 학교 문화 조성 활성화하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새해부터 전년도 취약분야에 대한 중점 추진 대책을 마련하고 청렴 의지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7대 취약분야인 학교시설 공사,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급식 운영 관리, 현장학습, 환경정화구역 관리, 인사업무, 예산집행 관련 실무자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분야별 부패취약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실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교시설공사와 물품구입 공개경쟁입찰 확대 및 무방문 전자계약을 확대시행하고 학교운동부에 대한 운영계획서와 예산집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 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시민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수돗물을 맑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수도사업에 예산을 집중투자한다. 이에 따라 영천시 수도사업소는 노후관을 교체하고 유수율을 제고시키는 관망선진화사업과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관의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총 297억원의 예산으로 상수도관 시설개선에 투자할 방침을 세우고, 지난해에 8억원을 투입해 유수율 제고사업으로 신녕, 완산, 남부지역에 누수탐사 및 블록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노후관을 개체하는 관망선진화사업으로 4년간에 걸쳐 총289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올해 45억원으로 시내 서부, 중앙, 동부동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해 현재 52%의 유수율을 85%이상 올리기로 했다.
영천시는 예산 6천억원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정투자를 확대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학생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소규모주민숙원사업과 경로당 신축 및 보수, 푸른영천 가꾸기, 상수도급수율제고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 등에 재정투자를 확대키로 해 시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읍.면지역의 유치원, 초·중학교 17개 학교 685명에게 1억 7천여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기존에 지원하던 읍면지역 학생 뿐만아니라 동 지역 유치원, 초?중학교 14개교 가운데 20%의 학생을 포함한 전체 29개 학교 1천378명의 학생에게 4억 8천여만원의 급식비를 확대 지원 해 전국 으뜸 교육도시로 발돋움 한다.
항공부품산업 아시아태평양허브를 향한 미국 보잉사의 영천뱀로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영천시는 14일 미국 보잉사 관계자들의 내방을 받고 영천뱀로센터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상호협의 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잉사는 뱀로센터 건축 설계안을 소개하고 사회기반시설(토목공사)공사현황 등 세부사항 등에 대해 영천시와 상호 긴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투자유치단 관계공무원, 경북도 송경창 창조경제실장, 미국보잉사의 브래드스왈로우 보잉항공전자MRO 영천 프로젝트 매니저를 비롯한 무기, 시설, 건축기술, 부동산개발 관련 보잉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천 농업이 변하고 있다. 포도와 한약, 마늘로 영천의 명성을 높여 오던 것이 이제는 포도와 마늘 한약,말 복숭아,와인 등으로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영천의 포도 재배면적은 2천248ha로 전국의 12.5%에 달하며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다. 이를 바탕으로 와인산업이 발달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다. 난지형 마늘 생산 주산지인 영천 마늘농가는 지난 2010년 급등한 수매가에 힘입어 지역 최초로 농가소득 1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체계적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노력해 온 영천시는 신기술 보급과 농업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등 농업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해 농가소득 1억원의 가구수와 품목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도 영천시는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 살맛나는 농촌건설을 위해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