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의 행정예고 기간이 2일로 종료됐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그동안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받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 2,473명과 반대의견 개진서 218장을 새정치민주연합 세종특별시당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시당으로 전달된 경북도민의 국정화 반대 의견은 전국 17개 시·도의 반대의견서와 함께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 위치한 교육부로 제출된다.  경북도당은 지난 10월 13일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경주, 영주, 경산·청도, 구미, 고령·성주·칠곡 등 도내 시군구에서 1인 시위 및 서명운동을 20일간 전개했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이날 의견수렴은 마감되었지만, 계속해서 중앙당 일정과 연계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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