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서초등학교(교장 강학순)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낙서초 종합실에서 기관장들과 많은 학부모를 모시고 `미래의 꿈과 희망이 영그는 낙서종합학예발표회`를 열었다. 학교들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재능을 모아 작은 잔치를 펼쳤는데 공연장 벽면을 가득 채운 전교생 미술 작품과 도자기, 시화 전시, 로봇 작품은 발표회의 재미를 더했다. 많은 학부모들을 모시고 1학년 정선찬, 윤이주 학생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영상 `낙서의 일년`, 전교생중창과 유치원아들의 절도 있는 `치어댄스`, 1, 2, 3학년 학생들의 `멜로디언 연주` 와 3,5,6 남학생들의 `핸드벨` 연주를 차례로 선보였다. 그리고 프로그램 순서대로 `댄스, 태권도 시범, 피아노 연주, 독도 영상, 독도 플래쉬몹, 영어토크,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솜씨를 뽐내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무대에 나와서 발표를 할 때마다 박수와 환호로 격려해 주셨고, 앞에 나오셔서 사진을 찍으며 자랑스러워했으며, 영상 `낙서의 일년` 에서는 일 년 동안 학교에서 어떤 행사를 했으며 어떤 체험학습을 했는지 알게 되었다며 좋아들 했다. 박정길 운영위원장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창의·인성 교육으로 멋지게 성장한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보며, 기쁨이 배가 되었으며 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하는 알찬 교육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