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돈(68·사진) 영남대 명예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에 등재됐다.  최순돈 명예교수는 서울대에서 금속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 취득 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76년부터 2014년 9월까지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2011년 3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영남대 부총장을 지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경지역사업평가원장, 지식경제부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정책 자문위원, LG 이노텍 사외이사, 대구시 솔라시티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재료공학 분야 연구 뿐만 아니라 산·학·연 분야 연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최 명예교수는 현재 대경과학기술총연합회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옴부즈만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2005년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Tashikent Univ. of IT)로부터 명예박사를 수여받기도 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는 정치·경제·사회·과학기술·예술분야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이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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