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광)는 11일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CNC가공기술자(NCS)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4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이며 교육은 1일 6시간 총 180시간으로 진행된다.  대학측은 CNC가공기술자(NCS)과정은 대구지역 산업체의 수요를 철저히 반영하고, NCS를 적용하는 등 기존의 교육 훈련과 달리 진행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도면을 읽고 그릴 수 있는 능력(CAD), 제품측정능력과 절삭현상의 이해, CNC선반 및 머시닝센터 가공을 위한 수동·자동(CAM)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측은 "이번 교육의 최대 강점은 중소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채용예정훈련 맞춤형 교육"이라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인적자원개발위회에서도 지역의 인적자원 경쟁력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기간 중 중식비 제공 및 월20만원의 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  교육에 대한 문의은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산학협력단으로 하면된다. (053-560-3137, 3213)  허광 학장은 "전문 직업상담사의 1:1취업지원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선발된 교육생이 관련분야 전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교육이 지역사회에 만연해 있는 고학력 구직자와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 사이의 고용 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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