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다원(원장 김완주)에서 주최한 제100회 초심차회 및 동천 문화예술제가 초복인 지난 19일 오후 4시부터 동천동 소재 삼성1차아파트 옆 공원에서 열렸다.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공예체험과 함께 차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자운 김완주 원장은 “한잔의 차로 마음을 열고 시원한 초록색을 마시는 행복나누기에 동참하시어 가까운 이웃과 함께 호흡하며 밝고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식전행사로 차 잔을 제작하는 공예체험이 있었고, 헌차식과 숭례문 복원 기원예술제, 공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차회는 우리의 전통가락과 태선무, 침향무 등 춤사위를 비롯해 서예와 그림 퍼포먼스 등 전통문화예술의 놀이한마당이 펼쳐졌다. 최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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