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4월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28만2000㎡의 입지 부지를 확보해 유치코자 적극적으로 노력해 본 지정을 받게 됐다. 또 포항을 비롯해 유치 경쟁을 벌여온 전북(익산), 충남(천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남문-미음지구)은 조건부 지정을 받았다. 구미시는 그 동안 부품소재 전용단지의 유치를 위해 경북도와 함께 국?내외 홍보활동은 물론 타켓 기업 방문,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의 산업 인프라, 투자환경 등을 적극 설명해 외국 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국내 홍보활동으로 지난 10월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식경제부 및 일본 경제 산업성 주관으로 실시된 부품소재투자 환경설명회에 참가하여 국?내외 기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4단지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홍보했다. 해외 홍보 활동으로는 9월 23일 일본을 방문해 남유진 시장이 직접 투자유치단 5명과 구미에 투자하고 있는, 아사히글라스, 도레이, 신일본석유 등 기업을 방문해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인프라와 구미의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일본 기업유치에 열정을 다했다. 부품소재 전용공단로 지정으로 향후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입주하는 기업은 기존의 외국인 투자지역에 입주하는 지원 혜택 이상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이며 법인세, 소득세가 7~10년 감면, 고도기술수반사업에 대한 현금지원, 부품소재분야 R&D 지원확대 노사조정 등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외에도 기업 활동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기업사랑도우미 지정 등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구미시에서는 부품소재 전용공단이 지정됨으로서 글로벌 기업유치를 위해 부품소재 정책자문단 등 을 구성해 자문을 받는 등 부품 소재기업 인프라를 적극 구축해 나갈 것이며 맟춤형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다. 전차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