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주지역 한우번식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가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농가에서 한두마리를 조사료(풀사료) 위주로 키울 때에는 번식에 애로사항이 별로 없었으나 집단사육으로 인한 운동부족과 농후사료 위주로 사육하면서부터 소가 임신을 하는데 애로를 격고 있다. 한우는 암소가 매년 1두 이상의 송아지를 생산하여야 하나 여러 가지 임신장애가 발생해 송아지 생산 간격이 전국평균 15개월 안팎으로 3개월 정도를 비생산적인 사육으로 송아지 생산 경영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9년도에 영주시 자체로 100두를 계획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유전자원연구소와 협력해 120두를 계획하는 등 총 220두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영주지역 내 한우사육 농가에서 2회 이상 수정시켜도 수정되지 않은 한우를 우선 대상으로 수시 접수해 농가를 직접 방문 번식장애 원인을 진단 가임화 처리를 해주고 있다. 번식장애가 발생시 가임화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축산특작기술과 특화지도담당으로(639-6485) 신청하시면 현장 방문해 번식장애 원인 진단후 처리 해주며 비용은 시 자체 예산을 확보 농가에 무상으로 시술하여 준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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