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사일지구 재해위험지구인 한정철교(경북선 석천철교) 확정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해 올해 중에 완료 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 지역은 지방2급하천 서천 사일지구 재해위험지구내 한정철교(경북선 석천교) 부분이 협소해 병목현상으로 매년 우수기에 유수소통이 원활치 못할 뿐만 아니라 철교로부터 제2가흥교 구간까지 하천수위 상승으로 시가지 침수우려가 있고 현재까지 정비되지 않아 재해에 매우 취약한 구간이다. 특히 한정철교는 경북선철도 어등~영주간에 위치한 석천교이며 사업비는 영주시 부담으로 한국철도공사 경북북부지사에 위탁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상호 수탁협약해 철교확장 60m 총사업비 3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서 본 철교 확장은 경북선 철도가 운행 중에 시공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서 최적의 공법인 가받침 스래브공법을 도입해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설계심의를 득하고 본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해 한국철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청원공사 협약을 체결해 이번에 철교확장사업 을 착수하게 된 것이다. 한편 시는 사업이 완공되면 영주 시가지 서천주변지역의 침수 및 배수불량 해소와 특히 적서공업단지의 범람과 유실 등 재해위험지역으로부터 벗어 날것으로 전망하고 아울러 하천 유지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영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