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가축방역 주체가 모여 주요 가축방역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구제역 방역대책, 소 브루셀라병 정기검사, 가축질병 청정농장 인증사업,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및 전염병 예찰 등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가축방역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열린다. 시는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높은 이달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을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설정해 보다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3년까지 브루셀라병 근절을 목표로 정기검사를 강화하고, 가축질병 없는 청정 영주를 위해 청정농장 인증사업 추진, 소독약품 및 가축전염병 예방약품 지원 등 악성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축산농가에서 주기적인 농장소독과 출입차량 소독, 가축질병 예찰 등 자율방역을 강화하고 브루셀라병 검사 신청과 구제역 등 의심축 발견시는 즉시 시에 신고(639-6281)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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