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연맹 주최와 경북태권도협회 주관으로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영천시의 자랑이자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최무선관에서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2일 11시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일 한국실업연맹회장 등 태권도인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전국에서 23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겨루기, 품세 등을 통해 그동안 동계훈련을 통해 연마한 기량을 발휘한다. 경기일정 중 3일 오후 6시30분에는 관중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명가수를 초청해 공연도 가질 계획이며 3일과 4일은 이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최강전을 치르게 된다.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유치로 스포츠의 메카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영천에서 제3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영천시는 시정홍보 및 이들이 머무는 동안 쓰고 갈 숙식비 등으로 어려운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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