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의 멋과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경주 술과 떡 잔치 2009 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다. 올해 12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년의 역사, 미래의 빛” 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이 함께 경주의 술과 떡을 맛보고, 함께 즐기며,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오감축제로 펼쳐진다. 오는 17일 저녁 7시, 미스경북 선발대회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축제는 “향(香)-천년의 역사, 현(現)-과거를 지나 미래로, 색(色)-미래의 빛” 이란 세 가지 주제로 구성 ▲ 제1회 경주 전통주 브랜드대회 ▲ 경주 특산주 판매 ▲ 떡 카페 ▲ 신라 5(五)떡 체험 ▲ 청주를 이용한 족탕 체험 ▲ 전통주 만들어 보기 ▲ 술과 미용경주 떡메난장 공연 등 총 13개 분야 57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경주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담아 희망찬 새 천년을 염원하는 미래형 축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며 떡의 한계성을 요리로 극복하고 지역특산물로 만든 술안주 등으로 술과 떡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