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기자단 50여명이 지난 1일 안동을 찾아 한국의 정신문화와 역사체험에 나섰다. 재외동포기자단은 한국어 신문·방송 기자들로서 세계각지 18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안동 방문에는 미주지역 12명을 비롯해 중국 (8명), 아시아(8명), 오세아니아(2명), 러시아(6명), 유럽(8명), 남미(5명) 등지에서 방한한 49명과 한국기자협회 10여명이 함께 동행 했다. 미주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뉴스코리아, 중국국제방송국, 헬로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코리아 타임즈 등 대부분 재외교포들을 대상으로 언론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1일 안동을 찾은 이들은 안동한우불고기와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 관람,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에서 음식과 문화체험을 가졌다. 이들 일행은 오전 11시 병산서원을 관람한 후 한우불고기 타운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풍산(황소곳간) 전통시장에서 오리지널 한우 불고기 맛을 체험한 후 오후 2시부터 하회마을을 관람했다. 하회마을 관람이 끝난 오후 3시 10분부터는 탈춤 상설공연장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특별공연을 관람하고 다음 목적지인 대구로 떠났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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