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 원양어선의 주요 해외어장이 위치한 태평양 도서국(島嶼國)과 아프리카 연안국(沿岸國)에 총 4억원의 예산으로 물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물자지원사업은 연안국의 자국 수산자원 보호, 국제기구의 공해상 조업 규제 강화를 통해 안정적 어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원양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돼 왔다. 2006년에는 총 2억2,200만원의 예산으로 5개 연안국과 1개 국제수산기구를 지원했다. 2007년에는 총 3억1,600만원의 예산으로 5개 연안국에, 지난해에는 3억8,700만원으로 6개 연안국에 컴퓨터, 구명복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총 지원금액 4억원 상당으로 우리 원양어선의 주요 참치어장이 위치한 태평양 도서국(2개국)과 아프리카 연안국(2개국)에 비상발전기, 승합차량, 컴퓨터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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