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회의실에서 지난달 30일 오후 1시 봄철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개최 했다. 이날 안강 119 안전센터장, 안강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연보호경주시협의회 안강지부, 안강의용소방대, 각 이장 및 읍 직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봄철 등산객의 증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해 수십 년 동안 가꾸어 온 산림자원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준 안강읍장은 “산림의 소중함은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바람에 아까운 산림자원을 한순간에 사라지게 하는 일을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여기 참여하신 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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