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대한민국 최고쌀을 생산키 위해 올해 산양탑라이스 신규단지를 조성해‘탑라이스’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탑라이스’프로젝트는 문경시 산양면 과곡리 55ha의 면적에 탑라이스 생산단지를 조성해 300여t의 탑라이스 쌀을 생산한다는 계획으로 벼 품종 선별 단계부터 수확 후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검증한다. 농촌진흥청, 경북도농업기술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산동농협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10a당 질소질비료 7kg를 시용해 단백질함량 6.5% 이하, 완전미비율 95% 이상의 품질기준에 적합한 최고 품질만 ‘탑라이스’쌀로 판매된다. 특히 품종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에 개발된 최고 품질의 품종인 호품벼를 전량 공급해 공동못자리를 설치하고 전 필지 토양검정을 실시해 시비처방에 따른 시비기준을 준수한다. 또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제초관리, 병해충종합관리 등의 실천으로 안전하고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유통판매 단계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는 등 수입쌀 개방에 대응한 문경쌀의 품질 고급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문경농기센터 관계자는“산양탑라이스 단지는 품질 기준을 엄격히 지키고 첨단 기술을 이용한 과학적 품질관리로 우수농산물 인증과 농산물이력추적관리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 문경쌀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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