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읍에 저소득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국민임대주택 296세대를 대한주택공사가 건립한다. 군이 밝힌 국민임대주택은 지난달 30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득 했으며 건립예정지는 군위광장 부근에 1만5,810㎡에 아파트 4개동과 부속시설 4개동으로 전용면적 39㎡ 178세대와 46㎡ 58세대,51㎡ 60세대로 총 296세대다. 대한주택공사는 총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부지매입을 시작해 11월에 착공해 오는2013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군위군에서 제1호로 탄생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보다 싼 값에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대한주택공사에서 국민주택기금과 정부재원으로 지어 임대해주는 주택으로 입주자는 거주만 할 수 있을 뿐 사고 팔 수는 없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소유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인 뇌병변3급장애인 및 국가유공자(20%)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5년 이하인 신혼부부(30%)등 에게 우선 공급하게 된다 그리고 무주택 세대주로서 해당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2008년 3,894,709원) 50%이하인자 에게 공급하고. 남은주택은 월평균소득 70%이하인자 에게 공급자격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저소득층 및 신혼부부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민선4기 출범부터 국민임대주택건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이번 성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민임대주택건립으로 군위군의 주택난 해소뿐만 아니라 서민층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거복지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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