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영천호따라 굽이굽이 개화를 시작한 벚꽃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다음주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 되 벚꽃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이 자양면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자양면은 현재 한방향으로 심겨진 벚꽃나무를 노항~삼귀 구간을 시작으로 영천댐~도일 구간, 충효~보현까지 양방향으로 식재해 전국 최대 규모의‘벚꽃터널 100리길’(41Km)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욱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물러간 이 때 바람에 흩어지는 벚꽃을 맞으며 영천댐을 따라 드라이브 하면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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