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촌여성의 생활의 질 향상과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생활개선회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위군생활개선회(회장 김재옥)는 회원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농업으로 지친 피로를 한바탕 신명나는 풍물로 풀 수 있는 군위군 생활개선회 풍물단을 6일 오디션을 거쳐 창단했다. 풍물교육은 6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10일까지 2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다사농악단 구남형 강사를 초빙, 저녁7시부터 9시까지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북 치고 장구 치는 재미에 푹 빠져 시간가는 것이 마냥 아쉽다고 얘기하며 장구가락에 맞춰 한 몸처럼 움직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농촌여성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목적으로 이번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또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위군생활개선회 풍물단은 군위군을 대표해 각종 풍물공연대회에 참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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