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해부터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을 시작해 지난 1월 조성 완료한 한정마을 입구 도시숲을 최근 한정공원이라 명명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동절기로 인해 일부 시설의 사용을 제한했으나 화장실과 음수대 등의 전체 시설을 개방해 이용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공원안내판과 수목표찰을 추가 설치하고 공원용 쓰레기통을 배치했다. 한정공원은 소나무 등 25종 2만3,647본의 수목을 식재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조성했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책로와 게이트볼장·지압보도 및 운동시설물이 설치돼 있고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화장실과 벤치류·음수대 등의 각종 편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 특히 화장실은 이용객들의 동작을 감지해 자동으로 음악이 나오도록 설치해 공원과 조화롭게 했으며 야간에도 공원이용이 가능하도록 공원 등을 요소요소에 배치해 편의를 증진 시켰다. 시는 한정공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정비를 위해 도시녹지관리원을 고정 배치해 사후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추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바베큐장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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