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반산업단지가 다음달부터 보상에 착수한다. 영천시와 한국토지공사는 영천일반산업단지 추진을 위해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15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한국토지공사 관계자,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음달부터 보상에 착수키로 했다. 이날 보상협의회는 김영석 영천시장의 위촉장 전달, 한국토지공사의 영천일반산업단지 추진현황과 보상절차 및 방법 설명, 감정평가사의 감정방법 설명, 보상 및 평가 관련 사전 협의 순으로 진행 됐다. 보상협의회는 영천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보상의 효율적인 수행을 통해 공공복리의 증진과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의 재산권 보호를 도모하고 영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 개최됐다. 또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의 수립에 관한 사항, 당해 사업지역내 공공시설의 이전 등에 관한 사항 에 대해 협의했다. 영천일반산업단지는 채신동, 본촌동 금호읍 구암리 일원 약 148만㎡ 면적에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지난해 12월에 실시계획승인을 받았으며 내달부터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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