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일 최신예 경비함정 제민10호를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포항해경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해양의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고 바다의 중요성과 함께 친근한 해양경찰상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내달 5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객선터미널부두에서 1510함 정박공개행사를 실시해 함상에서 어린이 해양경찰 정복 입어보기, 해양환경 사진전시회, 구난헬기 견학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해양경찰 체험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오후 1시부터 1510함을 타고 영일만 해상체험행사와 함상음악회, 포항항공대-122구조대의 헬기인명구조훈련도 계획하고 있다.
정박공개행사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일만 해상 체험행사는 오는 2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pohang.kcg.go.kr)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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