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4일‘1사1촌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달성군 유가면 한정1리 마을에서 나무심기 행사에 나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내실있는 농촌사랑 운동을 전개했다. 대구농협은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함께 느티나무, 매실나무20그루, 철쭉나무 700그루의 나무를 공동 구입하여 자매마을인 한정1리 에서 마을주민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수행사를 가졌으며 나무 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임직원 가족 이름표를 달며 마을과 기업체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갖게 된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배상민)와 한정1리 마을(이장 이종수)은 2006년 8월 자매결연 한 이래 해마다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으로 마을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주최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해 다른 자매결연 기업체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내실있는 도·농 교류활동을 실천해 왔다. 대구농협 이상대 지도경제본부장은“1사1촌 농촌사랑 나무심기운동을 통해서 자매결연체간 우의를 더욱 돈돈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하고 오늘 심은 매실나무에 열매가 맺듯이 농촌사랑운동도 더욱 더 확산되어 우리 농촌의 미래도 밝아 지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대구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은 2007년에 한정1리 마을에서 무료 분양한 임직원 가족주말농장에 옥수수 및 고추?상추 등의 채소류 씨앗을 뿌리고 자매마을 가족주말농장을 개장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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