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노미자(한나라당, 비례대표 사진)의원은 지난 15일 영주시의회 제134회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내 도로교통 체계를 보행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도로환경 개선 및 각종 시책을 추진해 줄 것을 영주시에 건의했다. 노 의원은 발언에서“한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 우리시의 보행환경 이용 만족도는 12.7%에 불과한 실정으로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분야는 보도 정비, 횡단보도 개선, 자전거 도로 확충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들이 다른 교통수단에 우선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어서 이동할 수 있도록 시가지 지역(영주초등학교에서 대구은행까지)의 충분한 보도를 확보와 구역통로에는 주정차 단속과 일방통행제 시행을 통해 인도를 확보할 것과 그 외에도 시내 전 구역에 걸쳐 차 없는 거리 조성, 어린이 통학로 개선, 인도상 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보행환경 개선 시책의 적극적 추진”을 촉구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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