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지난16일 보문호 유도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방재청, 경북도, 경주소방서, 경주시, 선박안전기술공단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보문호에 운항중인 5톤 이상 유도선 4척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법규이행 여부와 이용객 편의시설과 인명구조장비, 화재예방 관리실태, 정원초과 행위 등 유도선 안전운행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위주로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행락철을 맞아 보문호의 수상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유도선들의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 수상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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