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위덕대학교는 2009년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서 19명이 합격했다. 이번 합격생들은 지난 2007년, 2008년, 2009년 2월 졸업생 50여명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36%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은 7회째 실시되고 있는 국가자격시험으로 사회복지전문인력을 뽑는 공신력 있는 시험제도이다. 시험과목은 사회복지 관련 8과목이며 과목별 30문항씩 총 240문항이 출제되는데, 올해 전국 합격률은 시험이 다소 어려워 31%로 나타났다.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그동안 이번 시험을 대비해 사회복지사 1급 시험 8과목에 대한 자체 스터디반을 구성해 특강 개최와 인터넷 강좌를 수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임성옥 교수는 “만학도가 많은 위덕대 사회복지학과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전국합격률을 상회하는 결과는 매우 반가운 것으로 향후 지역사회 내 우수한 사회복지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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