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볼거리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한`전국 스토리텔링 대회’당선작을 지난 15일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작은 `김생과 청량봉녀의 무한지애’(황장섭, 대구시)가 차지했고, 우수작에는`천하명당 닭실마을과 자연과 하나되는 청암정’(진영숙, 경기도 안성시)이, 이 외 장려 3작품, 입선 5작품 등 총 10작품이 당선작으로, 40점이 1차 서류통과작으로 결정됐다.
이번 당선작은 50일 간의 공모기간을 통해 접수된 106작품에 대해 두 차례에 걸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로 총 50점의 당선작이 결정되었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총 1,000만원의 시상금(최우수작 1점/200만원, 우수 1점/100만원, 장려 3점/150만원, 입선 5점/150만원, 1차 서류통과 40점/400만원)이 농산물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당선작 10작품에 대해서는 5월 중순경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스토리텔링 책자를 발간해 전국적으로 봉화군을 홍보하고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볼거리,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