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지사장 유병원)는 지난 16일 덕곡면 노리 소재 덕곡저수지에서 시설물 안전관리 및 풍년을 기원하는 2009년 풍년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대의원님과 유관기관 단체장을 포함한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중규모 용수개발사업으로 1996년 준공된 사업비 57억원 덕곡저수지는 덕곡면 관개면적 435ha 농경지에 유효저수량 184만6,000t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령의 특산품인 황제밥상 고령옥미등 고품질 쌀생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매우 소중한 저수지입니다. 또한 통수식을 시작으로 농업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가 되도록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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