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종)는 4월 29일 실시하는 경상북도교육감보궐선거 및 국회의원재선거 등에 있어 본격적인 선거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유권자의 실질적인 투표참여를 위해 유권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설득하고 안내하는 대면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선관위는 경주·포항·안동·영덕·김천·구미지역을 중심으로 23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별도 제작한 방송 홍보차량 6대를 유동인구가 많은 인구 밀집지역 및 출·퇴근시간대에 집중 운행한다. 도내 700여명의 방문홍보단원들은 각 지역에서 경로당, 마을회관, 시장, 상가, 들판 및 지역마다 열리는 5일장, 대규모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발로 뛰는 홍보를 전개한다. 또 각급 선관위 직원들은 기업체 감독 지위에 있는 노동관서, 경제단체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협조 요청하고, 전파력이 큰 종교·사회단체 및 보험설계사, 개인택시 조합원, 이․미용사 협회 등 직능 단체를 중심으로 투표참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 선관위관계자는 "선거 실시 안내 및 투표참여 홍보를 위해 시내버스 및 각급학교(유치원 포함) 등 통학차량 1,000여대에 광고물을 부착하여 운행 하는가 하면, 라디오, 신문, 대형마트, 영화관, 케이블방송 등을 이용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외에도 각종 인쇄물, 시설물 등 가용 수단을 총 동원해 홍보하는 등 투표율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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