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산림청의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전통 마을 숲 복원을 통한 문화유산 보전을 할 수 있는 2009년도 전통 마을숲 복원사업을 봉현면 대촌2리(주송골) 지역에 시행한다. 대촌2리 주송골 마을은 2008년 산림청으로부터 경북 대표 시범지구 마을 숲으로 선정돼 지난 2월 산림청 자문회의 및 마을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실시설계를 완료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후계림조성, 수목정비, 토양개량,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전통 마을 숲 복원을 위한 사업을 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주송골의 소나무 숲 복원이 산림경관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에게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주송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지역의 이미지를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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