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민생안전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들의 생계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을 전개해 연중 계속 지원키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만 실시하던 것을 차상위 복지급여 대상자들에게도 정부양곡을 50% 할인된 반값으로 확대 공급해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차상위 복지급여 대상자로서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부서에 방문·전화·이메일 등 어떤 방법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면 1인당 월 10kg에서 최대 월 40kg까지 배달되며 2008년산 4만1,550원 쌀을 2만,700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금액과 택배비는 시에서 부담하게 된다.
이잠태 주민생활지원과장은“이번 조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돼 생활안정과 나아가 중산층으로 재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