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통면사무소(면장 박종태), 대명5동 주민센터(동장 이호걸) 직원과 기관단체회원 50명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영농지원으로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영농지원은 청통면의 지원요청을 자매결연기관인 대명5동에서 기꺼이 수락해 이뤄졌으며 신원리 이점태 농가를 비롯해 총3가구 4,000㎡ 면적의 마늘수확을 지원했다. 청통면과 대명5동은 2001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각종 행사초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활발한 교류를 가져 왔으며 특히 매년 영농지원으로 함께 고생하고 땀 흘리며 서로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져왔다. 이날 영농지원에 함께한 이호걸 대명5동장은“농촌을 이해하는 중요한 하루가 되었다. 더 많은 인원으로 더 많은 농가를 지원해 드려야 하는데 하루밖에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종태 청통면장은“업무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렇게 영농지원에 땀 흘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농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안을 갖게 해 주었다”며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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