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올해 4,000억원의 예산을 편성 집행하면서 연초부터 금융시장의 위축과 경기침체가 확산되면서 성장 위축세가 심화됨에 따라 경기부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상반기에 전체예산의 60%를 조기 집행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국내외적 경기침체로 인한 시중은행금리가 갈수록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재정 투입계획을 수시 분석해 유휴자금을 최소화하고 단기 고금리 상품이용으로 전년보다 더욱 낮아진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약25억원의 이자수익을 올렸다. 또 연초계획 80%를 초과 달성해 지방교부세가 감소되는 등 하반기 재원마련에 비상이 걸린 시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 했다. 시 관계자는“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예산의 조기집행과 계속사업 및 신규투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전한 재정을 운용하는 한편, 높은 금융상품 발굴로 공공예금 이자수입의 극대화로 세외수입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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