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기청예산 지원으로 추진되는 골목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 부지선정이 영주시의회와 시 관계자들의 실체없는 루머로 상인들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영주시 골목시장 주차타워 건립 예정은 현 시가지 중심가에 위치한 선비골전통시장(구.채소시장) 골목시장.중앙시장.순대골시장.1번지 상가 등 이 일대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편의와 경쟁력을 갖춘 재래시장으로 만들고자 총사업비 60억 원 (국비 36억,시비 24억)을 들여 지상 3층 규모 4단 200대 규모와 관리실 및 화장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초 예정부지인 영주동 5438번지 등 2필지는 지난해 11월 14일 영주시의회 130회 임시회에서“해당 위치 사업시행 시 부대 매입비가 이웃 매입 가격보다 과도하게 높다”는 이유와 해당부지 매입시 전체 주변환경가의 형평성 논란, 개인에 대한 특혜성 논란으로 부결된 바 있다. 이어 2차 주차타워 부지 (구,역전통로 ) 가 심의안건으로 상정돼 지난달 15일 제135회 임시회에서 다뤄 질 예정이었으나 당일 골목시장 상인 20여 명이 의회청사 앞에서 시위뒤 가진 해당 시의원들과의 면담에서 중기청 예산배정은 골목시장을 위해 배정된 예산이므로 자신들을 위해 책정 돼야 하며, 최초부지에 설치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논의끝에 L의원의“신중한 검토를 위해 다음회기로 심시 보류하자”는 재청에 의해 심사 보류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열린 제135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일정과는 별도로 분과위원회 모임에서 일부의원들에 의해 1,2 안 모두를 수용하는 3안 즉 2곳 모두 타워시설 없이 주차장만 하락하는 안이 도출 됐다. 이는 시청담당공무원과 일부 지각없는 시의원들의 돌출된 행동으로 이들 은 이것이 마치 영주시와 영주시의원 전체의 뜻으로 기정 사실화된 것 처럼 전해 대외적으로 시장 상인들 간 보이지 않는 분열은 물론 시정여론을 분열 시키고 있다. 한편 여론이 불거지자 담당공무원은 깊은 생각없이‘행정부 최고수장의 뜻 ’이라고 한 발언은“개인의 뜻 이며 또한 이 발언에 대해 문제시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민 김 모(60)씨는“공유재산관리 책임자로서 행정부최고수장의 뜻 운운하며 개인의 발언을 마치 공론 인 양 발언 한 공무원은 지탄을 받아야 되겠지만 이와 함게 의회의 고유기능 인 가부결정권을 망각하고 차기 민심을 의식해 인기성 발언을 쏟아내는 시의원들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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