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알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백신 1차 접종을 했지만 2차 접종을 일주일 앞두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자신의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계속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어떤 제조사의 백신을 맞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한편 파키스탄은 현재 코로나19 3차 유행에 접어들었다.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500명을 넘었으며, 누적 확진자는 65만9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달부터 보건의료 종사자 및 60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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