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현행 토지지번 주소체계를 개선해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건물 번호를 부여하는 선진국형 주소체계를 2012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새주소 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시는 시내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새주소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고품격도시 영주로 성장하는 영주시의 발전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새주소 사랑방 교실’ 참여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의‘새주소 사랑방 교실’1회 수업은 지난 16일 영일초등학교 3학년 학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리한 새주소 이야기 및 우리학교 새주소 찾기, 홍보 동영상 상영과 시정홍보를 주요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선비의 고장 영주의 생활 3학년 사회교과서 지역내지도에‘영주시 도로명’을 영주교육청과 협의해 편집?제작 홍보하고 있으며 어린이와의 대화를 통해 부모, 친지 등 가정 내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새주소 홍보용 노트를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새주소 사랑방 교실’운영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꿈나무이자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그동안 집이나 목적지를 찾기 어려웠던 지번주소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를 이해시키고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새주소는 2007년 4월 5일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생활주소로 사용되었던 주소체계가 2012년부터는 위치예측성을 고려한 방문자가 가장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새주소만 사용함에 따라 9,000여종의 각종 공부상의 주소가 법적 주소인 새주소로 전환하게 된다. 장영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