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한해 동안 땀흘려 재배한 영주사과(아오리)를 서울 등 대도시 유통망을 통해 27일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다 지역내 사설공판장인 삼영청과에서는 지난 19일 개장해 아오리 사과를 납품받고 있으며 풍기농협 백신지소에서는24일 첫 출하를 시작하며 풍일청과는 26일 아오리 사과를 첫 납품받는 등 지역 내 아오리 사과에 대한 출하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규모의 선별시설을 자랑하는‘영주시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27일 농가로부터 수탁받은 사과를 선별하여 서울 가락동시장에 첫 출하했다. 아오리 사과 15kg(상자당 60과 이내)는 5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어 전년대비 1~2만원 정도 낮게 형성되고 있는데 올해는 사과작황에 좋은 날씨가 계속돼 예년에 비해 당도가 높으며 생산량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과잉출하시 작년에 비해 가격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만생종은 물론 중생종 사과도 대만 등 해외수출에 적극적으로 힘써 국내 사과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으로 있다. 장영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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