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에서는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생활속의 주의해야할 수칙등을 홍보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휴유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렸을때 대부분의 (95%)사람은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하고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등이 나타나고 진행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등을 동반하게 된다
예방으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물웅덩이, 논, 연못등의 소독을 철저히하고 야외활동 시 긴옷을 입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해야하며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반드시 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은 만1세 때 1차접종을 시작으로 만12세 5차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접종여부는 보건소에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시보건소에서는 4월부터 1개반 6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모기유충서식지 구제사업, 새벽, 야간 특별방역을 실시 일본뇌염 매개모기 방제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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