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 자매결연기관인 수원시 영통1동 어린이와, 수비면 자매결연기관인 성남시 분당구 야탑2동 어린이 40명은 지난달 30, 31일 영양군을 찾아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도심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동하는 자연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활동은 도시어린이에게는 색다른 학습의 장이 됐다. 농촌체험 어린이들은 일월산 계곡 자연생태 체험, 자생화 공원, 반딧불이 천문대를 들러보는 생태학습에 이어 주실마을 및 지훈문학관, 산촌박물관 견학으로 우리 문학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복숭아, 자두 따먹기, 감자케기체험을 하면서 농부의 고마움과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형수 야탑2동장 및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행사기간 중 직접 수비면을 방문해 도농교류 협력방안모색을 위한 회의를 통해 오는 9월경 수비면 특산물 판촉전을 야탑2동에서 실시키로 했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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