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29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행복의 기운을 받으시라는 바람으로 메리골드 1만6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민운동장 주변과 폴리텍대학에서 서천교까지 노란색과 오렌지색 두 가지로 배열해 메리골드를 식재했다. 메리골드의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의미를 활짝 핀 메리골드 꽃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분위기가 많이 침체됐다"며 "메리골드 꽃말처럼 코로나19 종식으로 일상으로복귀하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마음 속에 스며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또한 “계절에 맞는 도시 환경의 인상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마다 계절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영주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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