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자금)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신생아 출생신고 가정을 위한 ‘아이맘 세트’ 지원 사업을 자체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아이맘 세트 지원 사업은 민?관이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아이의 출생이 한 가족의 기쁨에서 더 나아가 지역 전체의 기쁨이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획했다.지급대상은 2021년 9월 이후 가흥1동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이며, 신생아 한 명당 한 세트씩 지원된다.아이맘 세트는 신생아용 기저귀, 물티슈,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기저귀로 인해 쓰레기 배출이 많은 신생아 출생가정의 고충을 고려해 구성품에 포함했다.가흥1동 통장협의회는 민간단체 중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해 50세트를 후원했다.최대현 통장협의회 회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출산 격려 물품 후원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오자금 가흥1동장은 “아이맘 세트 지원 사업이 신생아 출생가정과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지역 내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아이맘 세트’ 지원 사업이 기관·단체·개인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 유도와 사업 홍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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